2024.03.25 (월)

  • 흐림동두천 6.9℃
  • 흐림강릉 6.7℃
  • 서울 8.3℃
  • 대전 8.0℃
  • 대구 7.9℃
  • 울산 8.1℃
  • 광주 9.3℃
  • 부산 9.7℃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4.0℃
  • 흐림강화 7.8℃
  • 흐림보은 7.7℃
  • 구름많음금산 7.7℃
  • 흐림강진군 10.1℃
  • 흐림경주시 7.6℃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문화

'제1회 광주·전남 이주민 인권평화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세계요리 경연대회·전통의상 패션쇼 등 펼쳐
-“타국살이 이주민들 소통과 화합의 장”기대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고국을 떠나 의지할 곳 없는 광주·전남 이주민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며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1회 이주민인권평화축제가 11일 오전11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광주·전남 이주민 인권평화 축제는 각국의 요리와 전통춤 등을 선보이며 외로운 타국살이에서 서로 의지하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3부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부에 축하공연과 개회식, 요리경연대회, 2부에 광주두드림난타의 축하공연에 이어 중국 태극 부채춤, 베트남 전통춤, 몽골 전통춤 등 각 나라별 공연, 3부에서는 K-POP 노래자랑, 시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가한 이주민들은 각국의 전통요리와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등 각 나라의 문화를 시·도민들에게 소개했으며, 한달 넘게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축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주민들은 이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잊고 같은 상황에 있는 여러나라 이주민들과 함께 서로 의지하고 화합하며 소통의 장으로써 이번 축제를 즐겼다.


또한 축제장 한 켠에는 베트남 전통요리 분짜와 몽골식 고기만두, 태국 팟타이 등 각국의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가 마련돼 시·도민들의 입맛을 즐겁게 했다.


아울러 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 스리랑카 등 국가별 대사관과 인권상담소, 산업인력공단 외국인비자지원 서비스 부스 등도 설치돼 이주민들의 고민·고충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K-POP 노래자랑에선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한 필리핀인 쉘라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 사한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요리경연대회에선 필리핀, 베트남, 몽골 팀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겐 총 500여만원 상당의 MRI 검진권과 화장품세트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1회 광주·전남 이주민 인권평화 축제를 통해 이주민과 이주노동자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민주·인권·평화라는 광주의 가치를 150만 시민, 이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최창호 취재본부장

 






의정

더보기
음주의회 이제는 그만 엘로카드 제시 [today news] 강진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298회 임시회를 열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유경숙, 김창주 의원, 전 강진군 공무원 5명을 포함,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 직후 상임위원회를 열어 강진군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이러한 중요한 일부개정조례안과 9건의 각종안건을 심사한 중요한 임시회였다. 의장과 한두의원을 배제시키고 어울어진 자리인지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오전회기를 마치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 기관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반주까지 거나하게 마시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오후 회기를 참석하는 기막힌 의원들의 작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업무의 일환으로 식사와 반주를 대접한 담당 공무원들은 떳떳한가를 묻고 있다. 의원들도 사람인지라 함깨 먹을 수 있고 공무원과 함께할 수 있다 그러나 회기 동안 공무원과 의원 신분인 공인 들인데 많은 사람들이 붉은 얼굴의 취한 의원들을 쉽게 의회 본 회의장에서 확인할수 있었다고 한다. 첫째는 거기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무시한 처사요 더 나아가 의회로 보내준 군민들게 의원들의 책무와 책임 도덕성을 망각한

LIFE

더보기
최대집 후보, 목포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태블릿 특검으로 윤석열 조기퇴진 시키겠다” “당선 즉시 윤석열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한 특검으로 정권교체 이룰 것” “호남불가론, 영남후보론에 실종된 호남대권후보 양성하는 데도 일익담당할 것” “목포를 중앙정치 복귀시켜 의료천국 목포, 신목포시 출범 등 지역공약 이행” 소나무당(‘송영길 신당’) 최대집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에 소재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노영희·변희재‧손혜원·권윤지·김도현·마화용 등 소나무당 비례후보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하고 내외빈 수백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영진 전 목포MBC 초대 노조위원장에 이어 변희재·노영희·손혜원 등 소나무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이날 최 후보는 출마선언을 겸한 환영사를 통해 헌법 제46조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를 인용, “이번 선거는 지차제 선거가 아니라 나라를 위한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인 만큼 평생 나라를 위해 싸워온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2017년부터 윤석열 검사의 증거조작 범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