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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남구, 조선시대 교육기관 광주향교 개선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향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
-8,900만원 투입해 명륜당‧문회재 등 시설 내부 보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조선시대 고등 교육기관이자 유교 문화의 상징인 광주향교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12광주향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향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900만원을 투입해 광주향교에 대한 시설개설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주향교 시설개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실시한 ‘2019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사업공모에서 남구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비 8,000만원과 지방비 900만원이 투입된다.


남구는 선비문화 체험과 관광 자원화를 위해 교육 및 편의시설 위주로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조선시대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1800년대 지어진 명륜당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8칸으로 지어진 명륜당은 노후화된 조명과 열악한 창호시설로 인해 원활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하고, 전선 케이블과 창호에 대한 보수가 진행된다.


또 과거 시험 1차에 합격한 사람들이 모여 학문을 토론하던 문회재와 3명의 충효 인물을 모시고 있는 충효관에 대해서도 정비 작업이 실시된다.


특히 문회재의 경우 LED 조명시설 교체와 창호 공사, 난방기 및 빔 프로젝터, 방송시설 추가 설치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향교를 방문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향교 대성전은 지난 201611월 정밀안전 진단용역 결과 구조적 안정성 등의 문제가 발견된 문화재로, 대성전 정면쪽 기단과 기둥을 받치고 있는 초석 등이 균열돼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9월 마무리를 목표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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