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여수 시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여수시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참여 인원은 40명이다.
이날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은영 강사는 ‘성교육은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와 ‘일상적 실천을 통한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와 이메일(nabi67@familynet.or.kr), 팩스(659-196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의 성의식과 성문화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성의식 지식을 통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일방적인 주입식의 틀을 벗어나 실질적인 성교육의 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올바른 성교육은 부모와 자녀간에 성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할수 있으며 학무모에게는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는 기회가 되어 긍정적인 성 가치관 확립과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밝힌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