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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영남서 판촉활동...‘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남 17개 기업 특산품 홍보판매 전남과 대구·경북 간 상생 교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라남도는 16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전남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제품을 판매·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대구,경북으로부터 박람회 참가 요청을 받고 동서교류 차원에서 참여키로 했으며 전남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17개사가 참여해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필리핀에 3년간 800만 달러어치의 ‘아이스 군고구마’ 수출계약을 체결한 마을기업 ‘땅끝햇살찬 영농조합법인’, 2019년 우수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시마을’ 등 전남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한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대구경북 사회적경제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 판로를 확대하고, 전남과 대구·경북 간 상생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민선7기 들어 5월 현재까지 282개가 증가한 총 1천302개로 집계됐으며 협동조합이 782개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마을기업 240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4개 순이다." 라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경제 성장을 통한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지난해 8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경제 성장 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및 민간판로 환경 조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화 지원 등을 힘쓴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기업 유형별 재정지원 사업도 대폭 확대해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에 107억 원을 들여 75개 기업에 재정지원을 했으며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고도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사회적경제기업 16개를 대상으로 4억 원을 지원, 경영 여건 개선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장려하였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양적질적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청년노인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충족하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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