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는 14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동구명인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복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상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대한민국 명장', '명문소공인', '백년가게' 등 소상공인의 지위향상과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의 방향과 내용을 소개했으며, 추후 사업진행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건설 공사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광역시는 4공구 구간(백운광장~광주천 인근)에 해당하는 남구 미래아동병원 부근을 시작으로 이달 중 1단계 전 구간의 착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공구별 시공사와 정식 공사계약 체결, 착공계 제출, 안전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왔다. 또 지하매설물이 없고, 공사 추진에 따른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구별 우선 시공구간 선정을 위한 검토도 병행해왔다. 광주시가 선정한 우선 시공구간은 ▲동구 산수오거리 주변 ▲동구 지산사거리 주변 ▲서구 월드컵경기장 입구 ▲서구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주변 ▲서구 유덕 교차로 주변 ▲남구 미래아동병원 주변 등 6곳이다. 우선 시공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굴착공사 실시에 따른 차로 부분 통제 등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굴착 작업 시 차로 점유 최소화, 출·퇴근 시간대 작업 지양, 교차로 등 정체 예상구간 야간작업 시행, 신호체계 조정, 현장 상황대책반 운영 등 현장여건 및 공사 특성을 고려한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외국인 불법 고용과 지역민 고용대책을 요구하며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을 하는 건설노조가 광주시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11일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건설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이 23일째로 접어들었다. 광주시는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며 "건설노동자도 광주시민이다. 우리가 기대고 의지할 곳은 광주시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측 대표가 참석한 교섭에서 합의가 이뤄졌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미 합의된 내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노조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로비 농성에 돌입한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끌려 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제 발로 걸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관련해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전국 노조원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시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암호화폐 상장을 빌미로 투자자들을 속여 수백억대 거액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투자업체 대표와 중간책 5명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손동환)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블럭셀 대표 최모(62)씨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하고 중간책 김모(52) 박모(58) 등에 대해서도 각각 2년에서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암호화폐 사업을 빙자해서 불특정 다수를 피해자로 삼고, 피해액이 급속히 불어났다. 피해도 개인에 그치지 않고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거나 거래 체계, 사회 전반 시스템에 심각한 약영향을 끼치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최씨가 대표이사로서 범행을 계획하고 지휘하는 등 핵심 주도 역할을 했다"며 "직원에게 투자금 수령 내역 자료를 삭제하거나 작성하지 말라고 했으며, 관련 서류는 자신이 직접 관리하면서 분산해서 관리하고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은폐하고자 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피해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도 안 했고 피해자 일부는 전재산을 잃었다고 엄벌을 탄원한다"며 "도주했다가 체포된 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민단체와 오월 어머니들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방문하기로 한 광주의 한 교회 앞에서 조속한 5·18 진상규명위원회 조사위원 추천을 촉구했다. 옛 전남도청 지킴이 오월 어머니들과 시민단체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4일 광주 서구 모 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황 대표가 이 곳 교회에서 열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에 특별 초청됐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환영할 수 없다"면서 "한국당이 5·18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 1년이 지나도록 조사위원 추천을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교 행사 자체를 반대하거나 문제 삼지 않는다. 다만, 한국당 대표로서 5·18 진상 규명에 대한 직무를 유기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당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보수세력을 부추겨 5·18 정신과 가치를 조장해왔다"고 비판했다. 또 "황 대표는 광주의 불행했던 역사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진영·이념의 경계를 넘어설 것을 선언하라"며 "그 실천으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추천 시한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에 위치한 선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이 4일 오후 개최지인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전에는 47개 경기 종목에 참여하는 선수만 해도 3만여명에 이른다.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이번 전국체전이 엘리트 선수들에게만 각별한 대회가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의미있고, 한반도 및 국제 평화의 상징이 되기를 기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대한민국은 시대의 양심과 신념이 가리킨 그 길을 걸었던 수많은 뭇별, 위기 때마다 중심을 지켜온 그 평범함 속에 빛나는 위대함으로 성장해왔다"며 "잠실(경기장) 하늘에는 새로운 100년 순환 무한대 구조를, 땅에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국민, 뭇별들을 형상화해서 무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88서울올림픽 정신 이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도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이 염원을 담아 오는 2032년에는 우리 서울과 평양이, 그리고 세계 곳곳에 흩어져있는 동포들과 전세계인들이 다시 이곳 잠실에서 하나가 되는 꿈을 꾸고 싶다"고 외쳤다.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다. 문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관중들에게도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는 2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광주시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돌봄·여가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노후, 존경받는 선배 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모범 어르신 등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의 인사말, 김동찬 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궁, 투호대회와 노래자랑,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도 이미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를 넘어섰다. 오는 2028년에는 20%를 넘어서게 되는 등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광주시는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드리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 일자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도심 곳곳에 ‘클린로드’ 시스템이 설치된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도로자동살수 장치다.도로 중앙선이나 차도 양쪽에 관을 설치, 도로면에 물을 분사해 도로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도로청소와 폭염대비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클린로드 시스템은 동구 문화전당~금남로4가역(약 520m)구간에 설치 중이며 광산구 극락교~송정역(약 3.5km)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3월부터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연내로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한 달 넘게 이어진 광주기독병원 노조 파업에 병원 측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직장폐쇄는 사용자가 노동자의 노무를 거부하는 조치로 노동자의 파업권에 대항하는 사용자의 행위를 말한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파업 노조원의 근로 복귀를 거부하고 병원 시설을 출입할 수 없도록 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광주기독병원지부(지부장 오수희, 이하 지부)는 9월 30일 9시경 광주기독병원이 직장폐쇄를 공시했다고 알렸다. 전체 14개 병동 중 직장폐쇄 조치가 된 병동은 2곳이다. 지부는 지난 8월 29일부터 조정결렬로 인한 파업에 들어가 오늘(1일)로 34일째를 맞았다.광주기독병원의 교섭이 파행을 거듭하는 이유는 ‘임금인상’에 대한 노사 간 입장 차이 때문이다. 광주기독병원은 현재 2017년 공무원 임금표를 준용해 지급률 91% 수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부는 이러한 저임금 구조 때문에 입사 1~3년차까지는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고 있다며, ‘지급률 폐지’를 주장했다. 지부는 최근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른 병원의 비용 부담 증가를 고려해 2017년 공무원 임금표는 유지하되, 지급률을 100%로 올릴 것을 요구했다. 병원은 임금동결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김경진 국회의원(광주 북구 갑)이 지난 26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제8회 장애인 행복나눔축제’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안효철)가 “광주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김경진 의원의 의정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의 의미를 전했다. 국회의원 임기 내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경진 의원은 취약계층의 통신비를 인하하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소외계층의 통신복지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난 국정감사에서 장애인용 방송수신기의 높은 불량률을 지적하며 사회적 소외계층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김경진 의원은 “이번 감사패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임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정책개발과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경진 의원이 활동 중인 국회 상임위 소속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광주시 483가구에 시청각 장애인 TV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Today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광주 광산구의회 기초의원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광주 A 광산구의원과 광산구의회,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구의원 A씨를 지난 21일 노래방에서 여성 일행의 신체 일부를 추행한 혐의로 입건해 28일 첫 조사를 마쳤다. 이와 관련, 광산구의회는 27일 의장단회의를 개최하고 A 의원의 입장을 청취했다. A 의원은 이 자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C 광산구의원은 “해당 의원이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회 차원에서 판단할 단계가 아니다”며 “경찰조사 후 다시 해당 의원과 만나기로 했고, 향후 회의를 통해 조치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8일 A 의원에 대해 첫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해당 의원은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산구의회든 민주당이든 즉각적인 윤리진상조사위를 열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만약에 혐의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에 따른 징계절차를 신속히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민간공원 특례 2단계사업 비리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광주시에 이어 광주도시공사도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27일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광주도시공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해 중앙공원 1지구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광주도시공사가 지위를 자진 반납하고 2순위인 한양건설로 바뀐 과정을 조사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있다는 광주경실련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 환경생태국과 감사위원회 관계자, 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검찰은 지난 5일 광주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담당한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실과 환경생태국, 감사위원장실, 감사위원회 사무실, 시의회 의장실, 세종시에 있는 한 정부종합청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일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도 압수하는 한편 압수수색 현장에서 디지털 포렌식으로 자료를 확보했다. 광주시에 이어 광주도시공사까지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둘러싼 검찰의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천정배 의원은 지난 23일 대안정치연대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서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대안정치연대가 검찰개혁에 선도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검찰개혁법안이 10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검찰개혁 방향은 이미 다 나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천 의원은 “이 법을 처리하려면 대안정치 의원들의 찬성이 필요하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캐스팅보트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확고한 입장을 정리해서 그야말로 ‘리딩파티’가 돼 입법과정에서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개혁 핵심은 두 가지다. 청와대 등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 재벌과 같은 경제권력으로부터도 확실히 독립해서 공정하고 독립적인 수사와 소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또 “공권력 자체가 기득권이 되고 권한을 남용해 국민인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해 권한을 분산시키고 상호 견제토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작년 폭등했던 광주 집값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올해부터 입주 물량이 넉넉해진 영향이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외지인 갭투자가 급증하면서 집값이 작년 내재가치 이상으로 올랐다”며 “공급 물량이 늘어나는 것을 계기로 거품이 꺼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남구가 올 들어 1.83% 하락했다. 광주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남구 봉선동 ‘제일풍경채엘리트파크’ 전용면적 84㎡의 호가는 연초 대비 2억원가량 떨어졌다. 올 1월만 해도 최고 9억원까지 거래되던 주택형이다. 하지만 요즘은 7억원 안팎의 매물에도 매수세가 쉽게 붙지 않는다. 남구 봉선동의 ‘한국아델리움3차’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1억1,000만원에 실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현재 7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4억원이 떨어진 상태다. 광주는 올 들어 4월부터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봉선동 A공인 관계자는 “요즘은 작년과 달리 사려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집값이 꺾이는 분위기여서 한참 때의 가격은 절대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하물며 외지에서 유입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와 국세청, 경찰청 등이 진행한 봉선동 일대 아파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2019 코리아 그랑프리 킥복싱 챔피온 타이틀 매치 및 최강자전이 사단법인 한국킥복싱협회 주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와 동대문포스트(회장 조영환) 후원, 올포유 와 이브자리 협찬으로 9월 21일 토요일 답십리 촬영소고개에 위치한 동대문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견기업 (주)대성산업개발 송영남 대표가 대회장을 맡았다. IB SPORTS와 유투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송영남 대회장은 “킥복싱하면 무에타이를 주제로 만든 영화 옹박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더 재미있는 스포츠가 킥복싱 이다.”며 “킥복싱은 엄격한 경기 규칙에 따라서 진행하기 때문에 매우 공정하면서도 흐름이 빠른 경기이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가을바람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신선한 기운으로 채워주는 이 좋은 계절을 맞아 ‘2019 KBA 코리아 그랑프리 킥복싱 챔피언 타이틀 매치 및 최강자전’을 서울의 관문인 우리 동대문구에서 성대히 개최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축하드힌다.”고 밝혔다. 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은 “킥복싱은 주먹, 발, 무릎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