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마을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모델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주민입학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와 주민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30일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 유형 및 사례 ▲사회적경제기업가 활동사례 ▲사회적경제 선진지 탐방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안내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구는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창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하는 워크숍 ‘예비창업가 과정’과 창업초기 1:1 맞춤컨설팅을 제공하는 ‘초기창업가 과정’ 등을 운영해 사회적경제 창업의 첫 준비 단계부터 실제 창업까지 단계별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게 될 것”이라면서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 제공은 물론 수익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news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 순회 찾아가는 민원현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현장의 날’은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임택 동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돼 추진된다. 오는 25일 지원2동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1개동씩 구청장이 직접 다수·고질민원 현장과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주민들은 청장의 방문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민원현장이 있으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챙길 생각이다”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지부진한 고질민원을 빠르게 해결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쌍방이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Today b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근대 산업문화 유산으로 남아있는 전방(옛 전남방직), 일신방직 공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전망이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방직산업 메카인 북구 임동 전방, 일신방직 공장 터 개발 계획을 구상할 태스크포스(TF)가 곧 출범한다고 밝혔다.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자치구 관계자, 지방의원, 도시계획 등 분야별 교수 2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전방과 일신방직은 평동산단에 운영 중인 공장의 생산 능력을 설비 현대화 등으로 늘려 임동 공장을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 임동 공장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으며 일신방직은 아직 가동 중이다. 두 업체는 임동 공장 부지 29만1천800여㎡ 용도를 공업용지에서 상업이나 주거 용지로 변경해 호텔, 업무 시설, 쇼핑 시설, 주상복합 시설, 도로, 공원 등을 조성하겠다는 제안서를 지난해 8월 시에 제출했다. 광주시는 이와 별개로 도시계획, 경관, 교통, 문화, 환경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계획을 마련한 뒤 업체와 본협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건 없는 토지 용도변경은 특혜로 비칠 수 있는 만큼 땅값 상승액의 절반가량을 공공 기여금으로 받는 방침을 정하고 협상할 예정이다.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방안을 찾는 광주광역시의 ‘현장 경청의 날’이 지역 주민들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에 따라 시민들 삶의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경청의 날을 16차례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는 ‘현장 경청 투어’도 21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37회의 ‘민생 현장정책투어’를 벌였다. 이 중 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경청의 날은 시장 뿐 아니라 고충을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시민, 시민권익위원회, 유관기관, 기업 등이 모두 참여해 문제와 해결책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여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민 소통형 협치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첫 현장 경청의 날은 2018년 9월 각화초교 학생들의 통학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을 위해 상무역에서 개최한 것까지 16차례다. 이 가운데 5곳에 대해서는 해결이 완료됐고 8곳은 개선작업이 진행 중중이며 3곳은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배우자 명의 업체를 통해 불법으로 구청 수의계약을 따낸 광주 북구의원의 징계를 놓고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광주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백순선 의원의 징계 안건을 논의했다. 5명의 윤리특별위원 중 당사자인 백 의원을 제외한 4명이 2시간 가까이 회의를 진행했지만 제명과 출석정지 요구 사이에서 의견이 반반으로 갈려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25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무소속 이현수·양일옥 의원은 지방자치법상 최고 수위인 제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자치법상 기초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 경고, 공개회의에서 사과, 30일 이내 출석금지, 제명 등이 있다. 그러나 백 의원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기영 윤리특별위원장과 주순일 의원은 북구의회 윤리강령 조례상 가장 큰 징계인 출석정지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이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백 의원의 제명 징계를 의결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백 의원 사건과 선승연 의원이 고향 선배 업체의 전산장비 관공서 납품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의붓아들 살해 혐의까지 더해진 고유정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이 구형됐다. 17일 오후 광주고법 제주 재판부 형사1부(왕정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고유정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현존하는 법정 최고형 '사형'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2월 1심 재판부는 고유정을 두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하지만 전남편 살해 혐의만 인정됐고 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5월 고유정은 제주시 조천읍 모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 씨를 잔혹하게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버린 혐의로 긴급 체포, 재판에 넘겨졌다. 고 씨는 전남편 살해뿐만 아니라 의붓아들 살해 정황이 포착돼 추가로 기소된 상태다. 고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5일 속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해 5월25일 오후 8시10분에서 9시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당시 37세)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 시신을 훼손한 후 바다와 쓰레기 처리시설 등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해 3월2일 오전 4시에서 6시 사이 침대에서 엎드린 자세로 자고 있는 의붓아들 홍군의 등 위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들어서는 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광주시는 오는 22일 상무시민공원(옛 광엑스포주제관 일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약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파크를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은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전시·체험시설과 교육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5월 한전과 ‘에너지밸리 지역상생협력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서 광주시는 부지제공 및 유지관리를, 한전은 사업비 80억원 전액을 부담하고 파크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유지관리 어려움 및 공원 활용도 등을 감안해 외부시설물 일부가 실내전시관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공간 확보(992㎡)에 따른 설계변경 결정과 주민설명회, 한전 내부 이사회 승인, 도시공원심의, 도시계획시설 실시인가고시 등의 절차를 거쳤다. 외부 시설물은 오는 22일 착공해 11월에 준공하고, 에너지전시관은 8월에 착공한 뒤 2021년 6월 완료해 한전에서 광주시로 이관하면 내년 7월 개관하게 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 신기술 등 전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파크 공간은 ▲기존 시설 리모델링 에너지 분수 ▲에너지 생산 시각적 인지 놀이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자로 통일부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광주시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민간단체를 통해야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직접 추진이 가능해져 광주의 특색이 담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남북교착 국면에서도 북한 수해지역에 협력물자를 지원한 바 있으며,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참가를 북측에 직접 요청하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을 통해 독자적인 대북 협의채널을 발굴·구축하는 한편 향후 남북교류 활성화를 대비한 각종 사업계획들을 북측 정세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통일부 및 민간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추진한다. 이명순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6·15공동선언 20주년인 올해 광주시가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돼 더욱 의미가 뜻깊다"며 "적극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펼쳐 남북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와 대구 연계협력권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로드맵이 수립된다.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대구시, 전남도, 경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수도권에 편중된 국토구조를 극복하고 동서간 통합적 협력관계 형성과 이를 통한 상생발전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약칭 ‘해안내륙발전법’) 유효기간 연장(2020년→2030년) 및 대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광주시, 대구시, 전남도, 경북도 등 4대 시·도가 공동으로 수립한다. 용역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21개 시·군·구를 공간적 대상으로 하고,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의 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 공간적 범위 : 대구(8개 자치구), 광주(5개 자치구) 전남(나주·화순·장성·담양), 경북(구미·영천·경산·고령)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광주권 개발여건 분석 및 국내외 주요 발전사례를 조사·분석해 2030년까지 대구·광주권 발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지역 특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광주 원도심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초 ‘2020년 관광진흥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문화전당 주변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문화전당과 동명동 일대를 연계해 광주다움을 담은 문화마을로 만들기 위한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광주광역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문화전당권역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이 본격화된다. 최근 5월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총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5·18민주광장 일원에 조성하기로 한 ‘광주문화광장(Arts Square)’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갖춘 광주의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빛의 숲(Forest of Light)’ 콘셉트로 조성된 문화전당 건물과 5·18민주광장 주변을 ‘빛의 정원(Media Park)’으로 특화해 머물고 싶은 도심 야간관광 볼거리를 조속히 확충할 계획이다. 여기에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공간인 ‘전일빌딩’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전일빌딩245’라는 이름으로 시민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직속 자문기구인 가칭 ‘쓴소리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듣기 좋은 단소리보다 애정 어린 비판을 통해 시정을 엄격히 평가하고 가감 없이 쓴소리를 해줄 시민사회 단체, 각계각층 시민을 위원으로 모시겠다”며 쓴소리 위원회 구성 계획을 밝혔다. 쓴소리위원회는 시장 직속으로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세대·성·계층별 시민 30명 안팎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한 달에 한번 이상 위원들과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구성 방식과 함께 ‘쓴소리 위원회’, ‘시민 쓴소리 자문단’ 등 명칭도 검토해 위원 모집 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사람마다 평가는 다르겠지만 취임 2년간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에도 자만하거나 좌고우면하지 않고 초심을 지켜 역사적 평가, 광주 발전만 보고 전력투구할 수 있도록 고언을 듣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와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북구는 소상공인 지원팀을 신설하고 2만 8000천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먼저 2018년부터 전문기관과 협업해 지난해까지 126개의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총 200개 업체가 참여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제공 받고 있다. 이어 오는 7월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지원사업과 연계해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40여 개 업체를 선정해 실·내외 간판, 소규모 인테리어, 위생관리기 설치 등 시설 개선비용으로 업체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자에 대해서도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7월 중 현장중심의 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자금·금융 상담, 유관기관 협력 시스템 구축 등 소상공인에 대한 종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백운고가 철거에 따른 교통난 해소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현장 주변 주요 거점지역마다 교통 안내 공무원을 배치하고, 재난 시스템을 활용해 백운고가 주변 우회를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에 제2순환도로 통행료 할인도 건의할 방침이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부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이날 오전 현안업무 회의를 갖고 4일부터 본격 진행되는 백운고가 철거에 대한 남구청 차원의 교통대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방안은 3가지다. 먼저 백운고가로 진입하는 양방향과 백운광장을 관통하는 거점 지역 6곳에 교통 안내 공무원 30명을 순환‧배치하기로 했다. 백운고가 진입 양방향의 경우 남구 미래아동병원 앞과 운진각 사거리 앞, 무등시장 사거리 앞 등 3곳에 각각 5명씩 총 15명이 교통 안내 공무원으로 배치된다. 이들은 남광주역에서 농성광장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과 역방향인 농성광장에서 남광주역으로 진행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우회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백운광장 관통 구간에 대해서는 주월동 호반 힐하임과 백운동 광주 제일병원 앞에 각각 교통 안내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경찰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과 이륜차량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감소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경찰 역량을 총 동원해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실제 광주에서는 5월 기준 음주운전 사고는 269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47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준 226건, 1명 사망, 부상 413명보다 늘어난 수치다.이륜차 사망사고도 잇따라 발생했다.실제 지난 4월30일 남구 백운동 백운고가에서 이륜차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등 올해에만 4명이 사망했다. 교통법규 위반 사례도 급증해 지난 4월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안전모미착용 2926건, 신호위반 604건 등 총 4196건이 적발됐다.경찰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음주단속 경력을 대폭 증원해 심야 시간까지 단속시간을 늘려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이륜차 법규준수 홍보활동과 병행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며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과 이륜차 운행이 많은 곳에 현수막 등을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국내커피 프렌차이즈인 ‘청자다방’이 신천지 가 운영하고 있다는 악의적인 소문에 애꿎은 피해를 입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군고구마 카페 '청자다방'을 '신천지'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등의 혐의(업무방해)로 60대 남성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말쯤 메신저 앱으로 '청자다방은 신천지와 관련이 있어 카페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인지 허위사실인지 별 생각 없이 조심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인들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다.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병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지역 신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시 지역에는 신천지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을 때였다. 청자다방 측은 당시 근거 없는 '신천지 연루설'이 확산돼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당시 확산된 메시지에는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청자다방을 가시면 안 됩니다. 광주 시내에 약 50곳 이상의 청자다방이 있다고 합니다' 등의 글이 적혀 있었다.청자다방 측은 2월 말쯤 소문이 더욱 확산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