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의 한 줄기인 푸른길 브릿지를 비롯해 스트리트 푸드존 등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민 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백운광장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전 접수가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3가지다.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푸른길 브릿지 조성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을 비롯해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이다. 참가 자격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 또는 단체이며,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위 3가지 주제 중 한가지 주제를 선택해 아이디어 계획안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백운광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burc879)에 접속해 참가 신청서 및 아이디어 계획안을 제출하거나, 이메일(soso6526@nate.com)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백운광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6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제주항공이 19일부터 김포-광주 노선에 주4회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10월24일까지 김포-광주 노선에서 주 4회(월·금·토·일) 부정기 노선을 운영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 포함한 편도운임 기준으로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운항 스케줄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30분에 출발해 광주공항에 8시20분에 도착하고, 오후 8시30분에 광주공항을 출발해 밤 9시30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4월부터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김포-여수 노선 주 9회, 여수-제주 노선 주7회 운항하고 있다. 김포-광주, 김포-여수 항공편 이용객에게는 주중 3000원, 주말 5000원 항공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광주지회 전임 회장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측에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공식 확인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한유총 광주지회 관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한유총 소속 유치원 원장들에게 용도가 불명확한 돈을 걷는 등 전임 회장 B씨가 장 교육감 측에 금품을 건네는 데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광주 시민단체와 교육단체가 앞서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등에 진정을 제기했고, 검찰은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라며 사건을 서부경찰서로 보냈다. 이와 별개로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한유총 협회비와 특별회비 등 수천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횡령)로 B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당시 경찰은 B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바 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업체들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함께 열어갈 인재를 채용한다. 광주시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 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인재 채용설명회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조성’을 위해 설립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을 비롯해 광주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 내 인공지능 전문기업 등 25곳이 합동으로 참가한다. 참여 업체는 ▲(주)티맥스소프트 ▲한컴그룹 ▲NBP(주) ▲SAP코리아(주) ▲나무기술(주) ▲㈜이글루시큐리티 ▲(주)솔트룩스 ▲(주)인포웍스 ▲(주)텔스타홈멜 ▲(주)싸이버메딕 ▲(주)테르텐 ▲(주)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알바이오텍(주) ▲(주)한기술 ▲바이스(주) ▲샌드글래스(주) ▲(주)넷온 ▲(주)에스오에스랩 ▲(주)공간정보 ▲(주)인디제이 ▲(주)디투리소스 ▲(주)그린정보시스템 ▲NH네트웍스(주) ▲(주)메가테라퓨틱스 등 24여개 기업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며, 이들은 총 220여명의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광주지역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과 함께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를 추가 보급한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전기자동차 342대(승용 272대, 화물차 70대)와 전기이륜차 86대를 공모한데 이어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전기승용차 262대와 전기이륜차 64대를 추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광주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고 출고 순으로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는 15일부터, 전기이륜차는 17일부터 접수한다. 전기자동차 대상 차종은 승용 24종, 초소형 승용 4종으로 11개사 총 28종이다. 전기이륜차 대상 차종은 경형 22종, 소형 8종, 대형 등 11종으로 24개사 총 41종이다. 전기승용차 한 대당 650만원에서 1400만원이고, 전기이륜차는 일반형과 대형 등 유형별로 150만원에서 330만원까지 상반기 공모와 동일하게 지원된다. 총 물량 중 20%는 취약계층, 다자녀, 택시,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900만원 범위에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 차종을 확인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대만 국적의 30대 외국인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광주 서구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만 국적 A(37) 씨가 클럽 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와 함께 나이트클럽 찾은 친구 B씨가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홀로 춤을 추러 나갔다가 돌아온 사이 A씨가 숨져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에게 외상 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의 국적은 대만이지만 영주권을 가지고 오래전부터 국내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시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약물 복용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부검 등으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학생 2명에 대한 검사결과 1차 양성 판정 이후 4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학생이 재학 중인 대광여고와 유덕중학교 교직원 학생들과 두 학생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질병관리본부와 광주광역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판단하고 확진자 시스템에 두 학생을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상태에서 1차 검체채취와 검사 과정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 중이다. 그러나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두 의심 학생 발생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에 준하는 방역조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의심 학생 확진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학생들의 검사과정과 조치에 대해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광역시 거주 10대 중학생(남, 유덕중1)과 고등학생(여, 대광여고2)에 대해 모두 5차례 검체 채취하여 검사 실시한 결과 지난 11일 오전 서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첫 채취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인 것을 제외하고, 이후 12일, 13일 전남대병원, 조선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 제1회 지방직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13일 광주 25개 시험장, 510개 시험실에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9868명이 접수했으며, 6509명이 응시해 전체 평균 응시율은 65.96%로 나타났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직렬은 의료기술직렬 74.4%, 시설직렬의 토목직류가 74.1%를 나타냈으며, 식품위생직렬은 35.1%로 가장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자가격리자에게도 응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에 대해서는 자택(방문)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사전신청을 받았으나 신청자는 한 명도 없었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의심자가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4개 직렬(녹지, 지적, 방송통신, 식품위생) 292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었던 유덕중학교 시험장을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인근 동명중학교로 긴급 변경하고 292명 전원에게 문자안내와 개별 전화연락을 통해 시험장소 변경에 따른 시험응시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5명 이내에서 20명 이내로 조정하면서 4개 시험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시험장별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만평장례식장(회장 채인기)은 11일 오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기부 증정식을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마다 지역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가정에 후원을 이어 온 만평장례식장 채인기 회장이 후원하였으며, 탈북민 봉사단체인 ‘드림봉사단’(대표 한영실)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에게 쌀(10kg) 400포대를 북한 이탈주민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탈북민들은 '우리 탈북민들도 감사의 마음을 안고 서로 이웃들과 함께 손잡고 꿈과 희망으로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지역사회에 적응하면서 살아가겠다'고 입을 모아 고마움을 표했다. 채인기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 땅에서 힘과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하고 ‘작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탈북민이 우리사회에서 한 민족, 한 가족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착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oday news/ 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에서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사와 다중계약을 맺은 사기 피해자가 속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조합은 업무대행사 측이 몰래 벌인 사기 행각을 인지할 수 없었다며 사업 차질 등 400여명 조합원에게 추가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한다. 10일 광주 동구 지산동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올해 4월 7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이 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분 413가구와 일반분양분 41가구 등 모두 454세대다. 다중계약 피해는 일반분양과 관련 없이 조합원 변경 절차를 진행하는 와중에 발생했다. 조합원 413명 가운데 51명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소지 이전, 주택 구매 등으로 조합원 자격을 잃었다. 조합이 새로운 조합원을 모집하지 않고 기존 세대주를 다른 가족 등으로 바꾸는 업무가 이뤄지고 있었다. 피해자들은 조합원 자격 상실자의 공백을 대체할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업무대행사와 계약을 맺었다. 일부는 일반분양 시점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조합원 조건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거짓 제안을 받았다 지인을 통해 알음알음 업무대행사를 소개받은 피해자들은 한 가구당 많게는 4명까지 중복 계약을 체결했다. 1인당 3천만원에서 9천만원까지 업무대행사에 돈을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이희호 여사님을 가슴 깊이 추모합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1주기를 맞아 10일 추모사를 내고 고인을 기렸다. 이 시장은 "여사님은 김대중 대통령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지이면서도, 한평생 여성 인권신장과 지위 향상, 그리고 민주·평화의 길을 걸으신 이 시대의 진정한 선구자였다"며 "불의와 독재 앞에서는 강한 투사였으며, 국민들에게는 자상한 어머니였고, 어려운 분들의 동반자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사님의 걸음걸음이 자랑스러운 역사가 된 지금, 우리는 여사님이 앞서가셨던 그 길을 혁신과 소통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여사님이 평생 추구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이곳 광주에서 실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억눌리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이 없는 인권 도시 광주를 실현하고, 나눔과 연대를 통해 사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노사민정 사회 대통합을 바탕으로 경제 민주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1200만명이 넘는 고객을 기반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는 카카오뱅크에 맞서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던 케이뱅크가 정상영업에 시동을 걸고, 토스뱅크도 내년 출범을 목표로 인력 보강에 나서는 등 '인터넷은행 삼국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4월 내놓은 제휴 신용카드의 신청건수가 지난 7일 기준 20만건을 돌파했다. 출시 열흘 만에 10만건을 돌파한 데 이어 한달 반 만에 누적 20만건을 넘어섰다. 체크카드가 아니라 발급 심사를 거쳐야 하는 신용카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청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올해 1·4분기 당기순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인 137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이익을 3개월 만에 올렸다. 여기에 4월 내놓은 제휴 신용카드가 흥행에 성공한 만큼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2·4분기 당기순이익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부터는 IPO를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한다. 3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총자산은 23조3701억원, 수신과 여신 잔액은 각각 21조3430억원, 16조7475억원 규모다. 현재 총자산 기준으로 전북은행을 웃돌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7일 산하기관 간부로 적격자가 채용되도록 세심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여성가족재단 사무처장, 빛고을 건강타운 본부장을 공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하기관 임직원 채용에서 역량 있는 적격자가 채용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 광주, 여성가족재단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은 노인들이 건강한 광주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공공기관이라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이 시장은 "관련 실·국은 인사추천위원회 등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전문성과 혁신성 등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사가 채용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채용과 관련해 문제가 있으면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Today news/ 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