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납세자에게 매년 65만여건을 발송하는 지방세 고지서를 구정 정책과 복지, 문화‧관광, 교통 등 각 분야 정보를 담아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납세자에게 발송하는 지방세 고지서에는 주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가 수록된다. 우선 지방세 고지서 앞면을 통해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지서 여백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남구 모바일 앱으로 자동 연결이 돼 구청에서 제공하는 구정 소식을 비롯해 복지 및 생활정보, 전자민원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서도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방세 고지서 뒷면의 여백에도 변화를 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깨알같은 작은 활자로 작성된 텍스트와 세금 납부 관련 이미지가 포함된 안내 문구로 편중돼 있어 시력이 좋지 않은 납세자의 경우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정보의 전달력도 낮아져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어서다. 남구는 가독성 및 정보 전달력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이 ‘2연속 최우수 등급 단체장’이라는 타이틀을 안았다고 남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지난 3월 2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였으며, 각 분야별 세부지표 평가항목에 따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였다.김병내 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5점 이상을 획득한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공약이행 완료와 2019년도 목표달성 분야에서 김병내 구청장은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879억원 규모의 백운광장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하고, 남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2순환도로 진월 IC 진출입로 개설을 추진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또 봉선동 대화아파트~진월동 옛 해태마트 도로개설 추진과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진월운동장 조성 사업비를 확보한 점, 그리고 장애인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월산근린공원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상황속에 나눔을 펼치고 있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7월 건축물분 재산세 감면을 실시한다. 감면 대상은 6월 1일 현재 건축물 소유자로 소상공인에게 올해 임대료를 10%이상, 3개월 이상 연속해 인하했거나 인하키로 약정한 착한 임대인이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감면은 임대료 인하율과 동일한 비율로 재산세 건축물분의 10%에서 최고 50%까지 가능하다. 인하 기간이 3개월 초과할 경우에는 감면율에 월 5%를 가산하며 감면세액은 최고 100만원이다. 감면 조건은 임차인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에 해당해야 한다.단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건축물, 「지방세법」에 따른 고급오락장, 유흥업·도박·사행성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감면 신청은 서구청 세무1과로 방문·팩스·우편으로 가능하며 구비서류로 지방세 감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대료 인하 약정서, 인하된 임대료 입금증 또는 통장사본 등이 필요하다. 감면 신청 시 기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차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급속충전기 92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한 민간 급속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설치 비용 50%를 지원하고, 시에서 추가로 500만~14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40기(50kW 기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하고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충전사업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 공공기관 대상 공공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은 20기가 설치 중이고 올해 32기를 신청해 총 5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2458대를 보급하고 급속충전기 207기와 완속충전기 1706기 등 충전기 총 1913기를 구축했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계속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며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이용에 적극 관심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2020년 자치구 평생학습도시 특화모델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 광주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0,000천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은 자치구의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확산으로 평생학습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대비한 전략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공모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학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요구 조사 및 만족도 평가 사업, 평생동아리 자원 네트워크 컨설턴트 양성 및 파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 동아리 및 기관단체에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구는 2017년 3월에 서구 평생학습관을 개관하여 지금까지 정규 프로그램 120여개와 명품예비 부부학교, 신중년을 위한 인생찾기, 생활법률 아카데미 등 비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서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Job)아라!’ 사업 지원기업을 추가모집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당당한 일자리, 내 일을 잡아라!’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의 80%를 지원해 청년고용 확대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1월 올해 사업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의 재정난 해소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대상을 추가 선정키로 결정했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등 심사를 통해 1차 선정하고, 제시기한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완료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부터 매월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 원)를 지원받게 되며,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년까지 사업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인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오는 26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투데이전남= 최성훈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두터운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한 지역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윤영덕 동남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병훈 동남을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현안사업 및 정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협력을 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될 현안사업 및 정책 건의사업은 8개다. 현안사업으로는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을 비롯해 송암산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역사 접근로 개선사업,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등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인구 30만명 자족형 경제도시 구현에 필요한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2지구 선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사업비 매칭(국비·지방비 5:5) 비율 6:4 조정 등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기술(CT) 연구원 국책기관 설립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에 광주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큰 물줄기를 형성하는데 밑바탕이 된 3‧1만세운동을 기리는 상징 조형물이 들어선다. 남구는 15일 “광주지역 3‧1만세운동 태동지인 양림동 3‧1만세운동길 2곳에 높이 4m 가량의 조형물을 제작‧설치한다”고 밝혔다. 3‧1만세운동길 상징 조형물은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 1억원 가량을 투입해 3‧1만세운동길 진입로에 각각 2개의 게이트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구가 이곳에 3‧1만세운동 상징 게이트 설치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양림동을 방문한 관광객 등에게 3‧1만세운동길을 안내하고, 누구나 쉽게 이 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상징 게이트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또 이곳이 광주지역 3‧1만세운동 태동지인데다 역사‧문화적 의미를 담아 도로명 주소를 명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양림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관광 인프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