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31일 도시철도건설본부 7층 회의실에서 롯데건설㈜, 한신공영㈜, ㈜태영건설, ㈜한라, ㈜한화건설, 경남기업㈜ 등 광주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건설공사 시공사 6개 업체와 ‘광주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출처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업무 협약식 광주도시철도2호선은 총 3단계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이중 도시철도2호선 1단계에는 총 사업비 5685억원(1단계 토목공사)이 투입돼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 조선대를 지나 광주역까지 총 연장 약 17㎞ 구간에 2023년까지 정거장 20곳과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는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공구별 시공사 간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과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지역건설 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에 관한 사항, 지역건설 산업체의 자재 및 장비사용이 활성화되도록 지역 내 직접 생산자재에 관한 사항, 지역민의 우선고용과 지역자재 구매 및 사용에 관한 사항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기타 업무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2호선 건설은 지난 2002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위원장 은성수)는 서울정부청사에서 내일(30)일 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 및 은행들이 표준 방식(API)으로 모든 은행의 지급,이체. 조회 기능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주거래은행 앱 하나로 다른 은행 계좌까지 거래할 수 있고, 자금 조회 서비스 외에도 대출, 자산관리 금융상품 비교 구매 등까지 가능한 종합 금융플랫폼 서비스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주거래은행 앱에 다른 은행의 모든 계좌를 등록하고 조회. 이체 등의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픈뱅킹 서비스가 사실상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소비자의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결제 및 데이터 인프라로 인해 금융산업 혁신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핀테크 진입이 제약된 "폐쇄적 시장", 제휴시 "과도한 비용부담", 은행도 자기고객 대상으로만 결제, 송금하는 "플렛폼으로 성장 제한", 소비자는 거래은행 수 만큼 은행앱을 설치 해야 하는 "금융소비자 불편"을 오픈뱅킹 서비스 추진배경으로 밝혔다. 사진 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6일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의 주제로 순천 연향동에서 '2019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사진 : 2019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소상공인 연합회가 주최하고 순천시 소상공인 연합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소상공인의 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이정현,정인화 국회의원, 김한종 도의회 부의장, 이갑주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또 이번행사는2017년부터경기불황에어려움을겪고있는소상공인들에게자긍심과희망을심어주는화합한마당으로전라남도14개시·군소상공인연합회와순천시상인회,업종별직능단체,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공식행사는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의개회사를시작으로전라남도지사와순천시장의축사,릴레이축하말씀,우수소상공인표창으로진행됐으며,가수한혜진,박구윤,김소유(미스트롯)등이참여하는축하행사가흥겨움을더했다. 사진 : 2019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 또 행사장에소상공인매출증대로이어지는제로페이·순천사랑상품권홍보부스운영과전남도특산품과먹거리판매,광고대상모형전시, 소망우체통. 행운권추첨등이진행됐다. 한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박종태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과 류승석 순천시 소상공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 대출을 받기가 보다 간편해진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대출하는 디딤돌대출과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기금e든든'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금e든든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대출 희망자는 온라인에서 신청버튼을 누른뒤, 대출 약정 단계때 은행에 한번만 들리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방법도 온라인 상으로 일괄 수집하는 방법을 통해 간소화 됐다. 황윤안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온라인 대출 서비스로 은행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서민들의 대출이 쉬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이 편리하게 주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심사 기준에 자산 요건도 추가돼 지원이 더 절실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부모에게 자산을 물려받은 이들이 제도의 허점을 악용해 대출을 받았던 점에 자산에 대한 검토가 강화된 것이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내 혁신창업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호남본부 유치’를 골자로 한 상호 발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나주시-월드옥타-미르산업개발 투자협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미국 현지시간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 미르산업개발(대표 이인석)과 함께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는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의 경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나주시를 비롯한 호남 지역 기업, 특히 에너지산업과 농·생명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3개 기관은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혁신창업타운) 부지 내 월드-옥타 호남본부 유치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상호 동반자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월드-옥타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나흘 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 중인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나주시 방문단은 지난 15일 관내 중소기업 ‘완도물산’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여 각종 경제 현안 대응 논의를 주재했다. 사진 출처 : 청와대 (각부처 경제 장관 회의) 17일 회의는 4건의 안건보고와 토의로 진행됐다. 안건은 최근 경제동향 및 정책방향, 최근 고용동향 및 대응 방안, 주52시간제 현장 안착 추진 계획,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자리에서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최근 경제동향과 대응 방향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기, 통상분쟁, 반도체 가격 등 대외여건 악화가 수출·투자 등 우리 경제에 미치고 있는 영향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벤처투자 확대, 수출증대,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소재・부품.장비 대책 마련 시와 같이 부처 단위를 넘어서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정책 노력을 통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은 15~64세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최근 고용 회복세가 뚜렷하고 고용의 질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10월 1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주재했다. 경쟁력위원회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경쟁력 강화,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를 위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 중점 추진전략,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협력 방안,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 경쟁력위원회 운영세칙안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핵심전략품목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전략을 마련하고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간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특별회계를 신설해 매년 2조원 이상 재정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부총리는 지난 100일간 범정부 차원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대응한 결과, 수입선 다변화와 민간투자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간 협력 우수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소재, 장비, 부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6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었다. 사진 출처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발표) 이자리에서 금통위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1.50%에서 1.25%로 하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또 금통위는 세계경제는 교역이 위축되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었고 국제금융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었으며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정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향후 국내경제에 관해서는 건설투자 조정과 수출 및 설비투자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소비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성장세 둔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며 고용 상황은 취업자수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앞으로 국내경제는 미·중 무역분쟁 지속,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지난 7월의 성장 전망경로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에 대해서는 석유류, 농축수산물 및 공공서비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