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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 인터뷰 주제 : “농업인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행정, 강진 농업의 새로운 도약”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신임 소장님의 새로운 경영철학과 강진 농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主]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신임 소장님의 새로운 경영철학과 강진 농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主]

 

 

1. 먼저 신임 소장으로 취임하신 소감과 각오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깊은 사명감을 느낍니다. 강진은 강진쌀과 쌀귀리를 중심으로 딸기·마늘 등 원예작물, 장미·수국 등 화훼, 한우와 양봉까지 다양한 농업 기반을 갖춘 지역입니다. 이러한 강진만의 강점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지역의 활력으로 연결하는 일이 농업기술센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겠습니다. 농업인이 실제로 겪는 생산비 부담, 일손 부족,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술·교육·농기계·경영 지원이 현장에서 하나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 영농 스마트단지와 실증·교육 기반을 적극 활용해 AI와 디지털 기술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고 소득을 높이는 실용기술로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농사에 전념하고, 청년과 귀농인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강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강진농업이 현재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기후변화와 경영비 상승, 노동력 부족 등 불확실한 농업환경 속에서 농가소득을 안정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진도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일조 부족, 병해충 발생 변화가 일상화되고 있고,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은 농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강진쌀과 쌀귀리, 논콩·서리태 같은 전략작물은 품질과 종자, 계약재배, 가공·유통을 함께 강화하고, 원예·화훼·축산은 생산비 절감과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업인구 고령화와 후계농업인 부족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기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기계·기술·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이 강진에 정착해 새로운 활력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부터 창업, 경영까지 연결해 나가겠습니다.

 

 

3.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농가소득은 더 많이 생산하는 것만으로 높아지지 않습니다. 생산비는 낮추고, 품질은 높이고, 판로는 안정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선 강진쌀은 친환경 중간찹쌀인 미호벼를 특품화하고, 새청무와 미호벼의 고순도 종자 확보을 통해 소비자가 찾는 경쟁력 있는 쌀로 육성하겠습니다. 유기농 미호벼 생산단지와 특수미 생산·가공 기반을 연계해 강진쌀이 단순 원료곡이 아니라 부가가치를 갖춘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쌀귀리는 강진의 논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특화 월동작물입니다. 쌀귀리와 논콩, 서리태 등 전략작물은 계약재배와 종자 자급 기반을 강화해 농가가 예측 가능한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쌀귀리는 안정적인 종자 생산체계와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강진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더욱 키워가겠습니다.
아울러 토양검정, 병해충 예찰·방제, 생력재배기술, 농기계 임대 등을 통해 생산비를 낮추고, 강소농 교육과 농가 맞춤형 브랜드·마케팅 컨설팅을 확대하겠습니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강진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선택받고 농업인이 정당한 값을 받는 농업을 만들겠습니다.

 

4. 스마트농업과 첨단농업을 강진에 어떻게 접목할 계획인가요?
강진형 스마트농업은 대규모 시설을 새로 짓는 데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현장 실용형 스마트농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진은 청년농업인 영농 스마트단지를 통해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을 직접 경험하고 창업과 정착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원예와 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환경제어, 생육 데이터 관리, 자동화 장비 등 농가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시설딸기에는 광량 자동제어 보광기술을 적용해 저일조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양파 등 밭작물에는 스마트 기계화 기술을 접목해 일손 부족 문제를 줄여가겠습니다. 강진의 장미 산업은 LED 보광과 스마트 육묘기술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한우·양봉 분야에서도 ICT 기반 사양관리와 축사 환경관리 기술을 확산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는 것입니다.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실증포를 적극 활용해 농업인이 직접 보고, 배우고, 자신의 농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5.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강진농업의 전략은?
기후변화는 앞으로 강진농업의 생산성과 소득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입니다. 이상고온, 집중호우, 저온, 일조 부족과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는 벼와 밭작물, 시설원예, 축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선 강진의 재배환경에 맞는 우수 품종과 신품종을 발굴·보급하고, 토양검정과 병해충 예찰·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벼와 쌀귀리 등 식량작물은 안정 재배기술과 종자 기반을 강화하고, 시설딸기·화훼 등 원예 분야는 보광과 환경관리 기술을 통해 기상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2026년에는 이상기상 대응 스마트영농 육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폭염기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기술을 보급하고, 시설딸기 보광기술, 만감류·체리류 생산 시범사업, 소규모 스마트팜 모델 등을 통해 기후변화 속에서도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미생물 활용, 친환경 재배기술, 정밀시비와 토양관리 등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은 한 가지 사업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품종, 재배기술, 시설, 농업인 안전을 함께 살피는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6. 강진의 대표 농산물과 특화작목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
강진의 대표 농산물은 품목별 특성을 살린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강진쌀은 친환경·기능성·고품질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쌀귀리와 논콩·서리태는 강진의 논을 활용하는 전략작물로 생산 기반과 판로를 함께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종자는 농업 경쟁력의 출발점입니다. 벼와 쌀귀리의 자체 종자 생산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농업인이 검증된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지역에 맞는 품종과 재배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예 분야에서는 딸기, 마늘, 블루베리, 포도, 체리 등 시장성과 지역 적응성을 갖춘 작목을 중심으로 신품종과 신기술을 보급하겠습니다. 마늘은 주아 종구 안정생산과 수집기 보급으로 생산성과 기계화율을 높이고, 딸기는 전문 육묘기술과 스마트 재배기술을 연계해 고품질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화훼는 강진의 농업과 경관, 관광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분야입니다. 강진 장미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LED 보광, 자체 육묘, 직거래 시스템을 강화하고, 수국과 옥시페탈륨·미니거베라 같은 틈새 화훼도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강진의 농산물이 단순 원물 생산을 넘어 브랜드, 가공, 체험, 관광과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7. 청년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정책은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인가요?
청년농업인은 강진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끌 핵심 인력입니다. 강진의 농업 기반과 청년농업인 영농 스마트단지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이 농업을 미래 직업이자 창업 기회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초기 소득 불안을 덜어주고, 정책자금, 생산기반, 스마트농업, 브랜드 개발, 경영교육을 연계해 조기 정착을 돕겠습니다. 올해는 청년후계농 84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지원을 추진하고, 청년농업인 영농 스마트단지 입주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귀농·귀촌 정책은 단순히 인구를 유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진에서 오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착’ 중심 정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체류형귀농사관학교를 통해 예비 귀농인이 일정 기간 강진에서 생활하며 영농기술과 지역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기초영농기술, 주작목 배움교실, 1대1 멘토링, 현장실습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귀농인이 정착하려면 농업기술뿐 아니라 주거, 소득, 지역공동체와의 관계가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교육-현장실습-창업-지역융화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해, 강진에 새롭게 뿌리내린 분들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8. 농업인 교육과 현장지도는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앞으로 농업인 교육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생산, 경영, 판로, 안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습·현장 중심 교육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강진은 식량작물부터 원예·화훼·축산까지 농업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은 물론 스마트농업, 경영·마케팅, 가공, 브랜드, 기후변화 대응, 농작업 안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농업대학을 통해 발효응용, 한우고도화, 시설딸기 등 전문과정을 운영하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품목별 상설교육, 지역특화품목 컨설팅도 추진하겠습니다. 강소농 교육과 농가 맞춤형 브랜드 개발 컨설팅을 통해 ‘잘 생산하는 농가’가 ‘잘 경영하고 잘 판매하는 농가’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현장지도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더욱 촘촘히 하겠습니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소득작목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질문과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그 성과를 다시 농업인과 나누는 농촌지도사업을 실천하겠습니다.

 

9.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농기계 임대사업은 가장 현장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입니다. 강진군은 본소와 칠량·도암·작천 분점 등 4개소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5,297명이 7,121일 동안 임대농기계를 이용했습니다.
올해는 60종 576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하고, 영농철에는 토요일 근무를 실시해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휴립복토기, 휴립피복기, 콤바인, 파종기 등을 신규로 확보하고, 노후 농기계 대체와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농기계는 빌려주는 것만큼 안전하게 활용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임대농기계 안전교육,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 찾아가는 순회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작업 사고를 예방하겠습니다.
아울러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와 마른논 써레질 재배기술 등 생력화 모델을 현장에 확산하고,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촌 환경 개선과 산불 예방에도 기여하겠습니다. 기계화와 안전, 작업 효율을 함께 높여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겠습니다.

 

 

10.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의 소통을 강화할 방법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찾고, 필요하면 먼저 현장으로 찾아가는 기술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정책과 사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품목별 연구회, 농업인 학습단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강진의 벼·쌀귀리·원예·화훼·축산 농업인들이 품목별로 겪는 문제를 세심하게 듣고, 재배기술과 병해충, 경영, 농기계, 지원사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습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4-H회, 여성농업인회 등 6개 농업인 학습단체와도 정기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현장 간담회와 교육,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농업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여성농업인·청년농업인·귀농인 등 대상별 여건에 맞는 의견도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농업인이 “문제가 생기면 농업기술센터와 먼저 상의하자”고 생각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과 소통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11. 농업기술센터 조직 운영에 대한 철학은?
조직 운영의 기본은 현장, 전문성, 협업,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센터의 모든 업무는 결국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강진 농업 현장을 잘 이해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키우며, 부서 간 벽 없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강진 농업은 벼와 쌀귀리 같은 식량작물, 시설원예와 화훼, 축산이 함께 발전하고 있어 어느 한 분야만으로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 대응도 작물·원예·축산 분야의 기술 지원뿐 아니라 교육, 농기계, 병해충 예찰, 읍·면 상담소의 현장지도가 함께 이루어져야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농촌지도직과 연구직, 농업기계·행정 분야 직원, 읍·면 농업인상담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농업인의 문제를 중심으로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장기술 중심 교육과 전문지도연구회, 직원 과제발표 등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도인력을 육성하겠습니다.

 

12. 강진 농업의 미래를 어떻게 그리고 계십니까?
제가 그리는 강진농업의 미래는 첨단기술과 사람, 농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농업입니다. 강진쌀과 쌀귀리, 원예·화훼·축산이라는 탄탄한 농업 기반 위에 스마트기술과 청년농업인의 도전을 더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고자 합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갖추며, 청년과 귀농인이 강진에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을 단순히 보급하는 기관이 아니라, 농업인의 경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현장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강진의 농업은 생산에만 머물지 않고 관광·경관·문화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장미와 수국 등 계절 꽃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꽃단지와 축제, 농산물, 체험이 어우러질 때 강진은 군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매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농업인이 잘살고, 젊은 세대가 돌아오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강진농업을 만들겠습니다.

 

13. 마지막으로 강진 농업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진농업을 지켜오고 발전시켜 오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기상 여건과 경영환경 속에서도 강진의 들녘과 농촌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이 계시기에 강진쌀과 쌀귀리, 원예·화훼·축산이 오늘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정당한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습니다.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병해충과 재배관리, 농기계, 경영과 판로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습니다.
강진농업은 충분한 저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서로 믿고 지혜를 모은다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강진농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14. 끝으로 강진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계신 농업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과 신임 소장으로서의 약속을 부탁드립니다.
농업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소비 트렌드의 변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디지털 기술의 확산은 우리 농업에 큰 과제이지만, 동시에 강진농업이 새롭게 도약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품종과 재배기술, 스마트기술과 경영방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도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강진의 경험 많은 선도농업인,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농업인, 새롭게 정착하는 귀농인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면 지역 농업은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세대와 품목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농업공동체를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저는 신임 소장으로서 현장을 먼저 찾고, 농업인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행정보다 농업인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정, 단기적인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만드는 농업기술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강진쌀과 쌀귀리, 원예·화훼·축산의 강점을 더욱 키우고, 청년농·스마트농업·기후대응 기술을 더해 강진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과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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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강진군수 예비후보,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선봉장 될 것… 투표로 ‘강진 혁명’ 완성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경선 투표가 시작된 6일, 김보미 예비후보가 강진 전역을 휩쓸고 있는 거센 변화의 열기를 전하며, 군민과 당원들의 압도적인 투표 참여로 '선거 혁명'을 완성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 "비방 멈추고 정책으로 승부… 공명선거 선봉장 되겠다" 김보미 예비후보는 5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현재 강진의 선거 판세를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강력한 기득권의 묵은 정치가 흔들리는 선거 혁명의 시작"이라고 규정했다. 김보미 예비후보는 "앞에서는 당당히 말하지도 못할 온갖 허위사실을 뒤에서 유포하는 비겁한 행태는 낡은 기득권이 얼마나 초조해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선거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축제여야 하기에 상대를 향한 소모적인 비방과 네거티브는 일절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오직 62개의 탄탄한 정책과 도덕성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는 '공명 선거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보미 예비후보는 "새로운 강진을 열망하는 혁명의 봉화가 읍면 단위 마을 곳곳에서 시작돼 강진 전역으로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며, "참았던 분노와 억눌렸던 자존심이 거센 해일이 되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물밀듯이 상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