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영호남 교류음악회' 개최

  • 등록 2018.07.26 19:46:27
크게보기

-경북거점 하양여중 경산연합오케스트라 초청
-광주거점 조대여중 광주연합오케스트라 공연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가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영호남 교류 음악회'가 조선대학교 후원으로 26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대여중(교장 김종익)을 중심으로 한  광주거점연합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정희)와, 경북예술거점학교 하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훈)중심의 경산 연합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공연이다.

 

조대여중 김종익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만큼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것은 없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속상하고 힘들었던 일들,오늘 이 자리에서 음악을 통해 모두 치유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영호남이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이 올해도 우리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조대여중은  2014년 학생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음악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작은 기적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  조선대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을 지원하고 4차혁명시대에 부합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공연에는 ▲영호남거점 연합오케스트라의 관현악 합주,  ▲보컬리스트 박현선의 ‘걱정말아요그대’ 그리고 음악선생님으로 결성된 ▲크로스오버앙상블 ‘카푸치노’ 의 ‘고향의 봄’  ▲소프라노 이승희, 테너 장흥식의  '오 나의태양' 등 다양한 클래식음악을 선보였으며 ▲양희정 外6명의 난타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동행문학지교 대표인 박은영 시인과 정규아(조대여중2)양의 시낭송은  신촌블루스 객원싱어인 가수 홍주연의 기타 음악을 배경으로 하여  보는 이들을 감성으로 젖어 들게 했다.


영호남교류음악회는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가 교육부 예술거점학교에 선정 되면서 더욱 의미있는 발걸음을 시작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혜택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음악적 경험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성 개발하고, 예술적 감수성 및 잠재력을  키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조선대학교가 지원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추진 되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news5147@naver.com

 

 

최창호 취재본부장 기자 news5147@naver.com
투데이전남. 투데이전남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영상은 무단사용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415-81-23669 / 투데이전남 : 등록번호 : 전남 다-00100(1998.9.28) /www.presstoday.kr / (유)투데이전남. 투데이전남방송 / 발행인 겸 대표이사 이인규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15-1, 2층 /전화 061)434-6661 /팩스 061)434-6662 /이메일 news3330@naver.com 투데이전남. 투데이전남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영상은 무단사용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