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주행 중 또 화재… “경고등에 갓길에 차 세우자마자 불”

  • 등록 2018.07.29 23: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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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원주 중앙고속도로에서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취재부장] 잇따른 화재사고로 리콜 결정이 내려진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불이 났다.


29일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8분께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05㎞ 지점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이모(44)씨가 운행하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난 것.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 “주행 중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와 오른쪽 갓길에 차를 세우자마자 앞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이씨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26일 BMW코리아는 엔진 부위에서 화재 사고가 집중 발생한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정길도 jkd8180@naver.com


정길도 취재부장 기자 jkd81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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