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저울 검정실시...농업인 편익증진 기대

  • 등록 2019.09.29 1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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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과 협업으로 농업인 수매편의 제공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2019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용으로 사용되는 톤백저울에 대해 오차 검정 및 교정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톤백저울 검정실시)


톤백저울 검정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책사업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대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해남사무소(소장 김광은)와 협력, 9월 24일까지 농가와 농협에서 보유한 톤백저울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공공비축미곡 검사는 소형포대(40kg)와 대형포대(800kg) 두 종류로, 인력부족 등 원인으로 대형포대 이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형포대 매입검사는 특히 중량검사에 민감해 반드시 정확한 저울을 사용해야 하는데 비싼 교정비용으로 농가 구입 후 교정하지 않아 검사현장에서 중량검사에 불합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번 검정과 교정을 통해 수매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 편익증진과 공공비축미곡 매입행정의 신뢰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 톤백저울은 입력한 값만큼 볍씨를 빠르고 정확하게 톤백에 담는다. 견고한 철골구조로 강한 내구성을 가진다. 또 계량이 완료되면 알람이 울리며 대형 LED 화면으로 손쉬운 중량 확인이 가능하다.

이동이 편리하도록 편리한 바퀴장치가 부착됐으며 낮은 계량부로 톤백 탈부착이 용이하고 톤백 지게차 운송도 편리한 ‘ㄷ’자 구조로 설계됐다. 최근에는 잔량을 확인하기 편하도록 디자인도 개조됐다.

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속한 계량으로 수확 후 과정이 효율적으로 변화했다”며 “농업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 내구성도 좋아 만족스럽고,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3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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