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대전기업 지원 강구, 지진대비 등 권 시장 특별지시

  • 등록 2016.02.12 15:19:38
크게보기

긴급간부회의 주재, 개성공단 철수기업,, 지진 점검, 원도심 젠트리피케이션 대책 논의


(미디어온) 대전시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지난 11일 긴급간부회의를 소집, 최근 전개된 개성공단 철수, 충청권 지진발생 등 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철수는 최근 북 로켓 발사에 따른 정부조치로, 이에 따라 3개의 대전기업이 개성공단에서 철수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이들 업체의 가동상태를 파악하고, 정부대책이 미흡할 경우 시 차원에서 해야 할 추가지원 사항을 미리 파악하라”며 “이번 사태로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고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11일 오전 5시 57분경 충남 금산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3.1)에 따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충청권에서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2012년에 이어 또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진대비 시민 행동요령과 대피시설 확인 등 기존 매뉴얼을 점검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권 시장은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우려시설의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bijung@mizhost.com
투데이전남. 투데이전남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영상은 무단사용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자등록번호 : 415-81-23669 / 투데이전남 : 등록번호 : 전남 다-00100(1998.9.28) /www.presstoday.kr / (유)투데이전남. 투데이전남방송 / 발행인 겸 대표이사 이인규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15-1, 2층 /전화 061)434-6661 /팩스 061)434-6662 /이메일 news3330@naver.com 투데이전남. 투데이전남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영상은 무단사용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