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날씨] "모레부터 태풍 영향"

  • 등록 2019.09.29 11: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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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면서 바람이 더욱 강해질것으로 전망

[today news 박정화 기자]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오늘(29일)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내일(30일) 남해안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10월 1일)는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기상청 (29일 11시14분 기준)


기상청측에 따르면 오늘(29일)은 구름이 많겠고, 내일(30일)과 모레(10월 1일)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30일) 늦은 오후(15시)부터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30일 낮(15시)부터 밤(24시) 사이)은 전남남해안: 5~30mm로 전망 했다.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에 의해 모레(10월 1일) 새벽(00시)에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5시 이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모레(10월 1일) 광주와 전라남도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글피(2일)는 필리핀 동쪽해상에 위치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북상하면서 바람이 더욱 강해져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
란다고 기상청측은 밝혔다.


해상은 내일(30일)까지 남해서부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고, 모레 오후부터 남해서부먼바다에서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당분간 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오늘(29일) 03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h로 서북서진하고 있고, 내일(30일) 03시경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 기자 news3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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