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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량미항축제' 업자선정 짜고 고스톱 치는가?

C업체는 고시·공고날짜에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자격미달로 확인됐다.


2018년도를 기점으로 10년째를 맞는 ‘강진 마량미항축제’가 공연기획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강철석)와 마량면관계공무원과 업자간의 고시. 공고의 범위를 벗어난 법적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해년마다 개최되는 ‘마량미항축제’는 그동안 수의계약조건으로 많은 문제와 논란이 끊이지 않아 2018년부터 고시·공고를 통해 공연기획행사 대행업체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이전 수의계약형태의 수법이 다시 재현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마량면사무소는 지난 8월14일 강진군청 홈 폐이지를 통해 (강진군 마량면공고 제2018-4호) ‘제10회 강진마량미항 찰 전어 축제 공연기획행사 대행업체 선정 공고’를 낸바있다.


공고 제2018-4호를 통해 주최 측에 2개의 업체가 정식 접수하여 이후 23일 설명회는 태풍으로 연기 되여 29일 오후2시에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두 업체 중 한 업체는 설명도 하지 않은 체 행사참여포기를 선언하였고 B 업체는 정식으로 설명을 했다고 한다. 

 

또한 사업포기를 선언한 A업체는 축제추진위원장이 자격미달인 C업체가 수의계약식 조건으로 자부담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약속한바 축제추진위원장이 C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 포기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C업체는 고시·공고날짜에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아 자격미달로 확인됐다.


‘마량미항축제’는 강진군으로부터 보조금 오천만원이 지원되며 이중에 일천만원은 부대비용이며, 나머지 4000만원으로 공연행사가 치러지며 이 과정에서 행사비용 마련을 위해 마량관련업체나 출향향우들을 방문하거나 통신으로 희사금거출을 해왔으며 행사 후 결산이 미흡하다는 원성이 자자하기도 했다는 일부 추진위원들이 증언 하고 있다.


행사기획 설명회는 마량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자격미달인 C업체는 사업설명회를 할 수 없다고 제지당한 업체이며 B업체만 사업설명회를 하게 되어 B업체는 고시. 공고 내용에 따라 전혀 미비한 점이 없으며 그 동안 공연해왔던 실적등 확실한 증빙서류를 갖추고 있다며 공연행사 대행업체로 정당하게 선정될 것으로 믿고 있다.


이번사태는 이러한 지역축제를 노리고 자격 미달된 기획사니 방송이니 언론이니 하는 법적 근거도 없는 허무맹랑한 일부업자들이 주최 측의 집행부 핵심들을 사전에 공략하고 선심성조건을 제시하여 황당한 금액을 제시하고 현옥시키는 전형적인 사기행각이라며 행사기획전문가들은 평하고 있다.


이러한 평을 뒷 받침하 듯 C업체가 정식공고에 접수되지 않은 자격미달업체이고 이미 절차를 밟아 조건에 합당한 업체를 뒤로하고 C업체로부터 축제추진위원회 통장으로 4000만원이 입금이 됐다가 문제가 되자 반환한 사실이다

대행업체는 (그동안 행사비용 4천만원 기준집행) 이 예산으로 합리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결산을 해야한다.


그런데 미달된 업체로부터 현금이 입금되고 4천만원 기준의 행사를 8천여 만원의 큰 행사로 확대해 주겠다는 황당한 조건을 수락 했다는 오류를 범한 미항축제추진위원회가 됐다. 

   

문제는 C업체라는 미달된 업체를 추진위원장등이 감싸고 함께 흥정하며 정식공고에 의해 이미 결론이 난 선정결과를 뒤집어 선정된 업체에게 뜻밖에 마량면 부면장과 추진위원장이 포기각서에 사인을 강요하는 황당한 강요에 사업성사에 관계없이 굴욕감과 군민들의 여론을 외면한 체 추진위원회의 재정적 이익만 생각하는 이들에게 법적절차를 밟겠다는 B업체대표의 심정을 밝힌다. 

   

군민들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군민의 축제가 소수의 기득권과 행정미숙공무원에 의해 10년째 거행된 축제를 지역민이 함께 즐기고 외지 관광객들에게 미항을 알려야 할 축제가 돈에 눈이 어두운 일부 집행부에 의해 아름다운 미항이 아니라 아직도 미숙한 미항으로 전락되는 기로에 서있다.

/ today news 이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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