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시인 - 詩作NOTE - 사랑의 달’ 5월이 중순으로 접어들었다. 이 달 시작되기 전 나름 작심했던, ‘사랑의 향기’가 되고 ‘배려의 멧신저’가 되자던 착한 다짐이 얼마나 잘 실천되고 있는지 짐짓 되돌아본다. 가정이라는 말, 이웃이라는 말, 그리고 부모와, 부부와, 자녀와, 친구와, 동무와, 스승과, 그들과 ‘더불어’라는, 가슴 벅찬 용어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 조용히 반성해본다. 그냥 그저 일시적인 기분으로,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로, 지극히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행동으로, 댓가를 바라는 이해관계의 발상으로, 그렇게 귀한 인연들과 함께 하면서도, 가면을 뒤집어쓴 채로 데면데면하게 어울리고 있는 건 아닌지, 숙고할수록 은근히 뒷꼭지가 켕기는 이유를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소망한다. 하늘이 맺어준 이 기적처럼 엄청난 인연들이, 삶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만남들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리고 그 마음 다 기울여 서로 보듬으며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의 나날들로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오늘은 ‘사랑의 달’에 어울리는 이런저런 아름다운 관계의 이야기들을 모아, 독자들께 전하는 제언 삼아 시작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광주FC-성남FC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이용섭 시장은 그라운드 경기장에 출입하지 않고 본부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투데이전남./2020.05.09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가장 최근에 지은 시다. 은유적 표현 속에 현실적인 감각이 내재 되어 있다는 느낌을 풍기고 싶었다. 요란하고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는 세상사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대자연의 위상과 품격을 그리려고 한 시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겨운 작금의 사태에 답답하고 갑갑한 심경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지나갈 환란이고 고통이라는 막연한 소망에, 꿈결인 양 흐르는 시상을 맡기면서 필자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봄이고, 밤이다, 산에는 달 뜨고, 그렇게 계절은 무르익고 있다. 우리네 인간들의 불편한 심사야 하늘을 찌를 듯 하지만, 무심한 자연은 순리를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진리에 역행하지 말라는 진중한 충고를 넌지시 건넨다. 누군가가 얼마만큼 알아듣는지는 관심사가 아니다. 어차피 따를 인간들만 챙기고 아끼며 그렇게 자연은 제 갈 길을 갈 요량이다. 뒤처지고 추락하는 인간들의 생사고락은 흐르는 역사의 수레바퀴가 밟고 지나갈 거라고, 어쩌면 야속하고 매서운 충고로 자연은 오늘도 우리 앞에서 당당할 따름이다.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의 결사항쟁의 각오와 일치단결한 모범적 행동에 힘입어 그 여파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특히 개발도상국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NGO 단체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담아 제작한 천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대상국은 캄보디아와 몽골로, 해당 국제NGO 단체는 그간 두 국가 현지에 광주진료소를 개소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23일 국제NGO 사단법인 세상을이어가는끈(이사장 김성철)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제작한 '연대의 마스크(A mask of solidarity)'를 캄보디아와 몽골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각 518개씩 마련했다. 몽골은 전남대학교에 유학을 왔었던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 빈민촌에, 캄보디아는 세상을이어가는끈이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가 위치한 최남단 지역, 깹주에 전달된다. 실제로 캄보디아는 코로나 19 여파로 마스크 가격이 4~5배 이상 인상된데다 이마저도 구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회용 마스크를 빨아 재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 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달여째 휴교에 돌입하며 감염병에 취약
[today news]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지난 4월 21일(화)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0. 장흥군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은 장흥군청, 장흥경찰서,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청소년수련원,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업중단집중지원학교, 장흥교육지원청의 전문인력 증 1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업중단예방 활성화 방안으로 인적네트워크 구성(전문상담 인력) 순회상담 진행, 지자체 민간봉사단체 협력, 찾아가는 부모교육 서비스, 장흥군 가정형위센터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사회적 통합 지원 방안으로는 검정고시 확대, 일자리 알선(업체 MOU체결), 간이체육시설, 1388청소년쉼터 구축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협업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Wee센터 최00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밖으로 나오기 전 ‘골든타임 한 달 이내 다른 진로연계가 꼭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명석 교육장은 “학업중단위기학생 및 중도탈락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의체 협조 운영 체제 구축과 학업중단예방
강진경찰서(총경 김선우)는 코로나 19 대응 중에도 강진군청(농어촌개발팀)과 협력하여 안전한 강진 만들기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에 경광등 40대를 설치하였다. 이는 올해 1분기 112신고, 범죄통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농번기철 농촌 절도발생이 급증하거나 학교주변 및 공원 등 여성불안 장소 등에 설치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자는 취지이다. 코로나 19로 인해‘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치안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경광등의 깜박거림으로 순찰차 대체 효과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경찰서장 총경 김선우는“코로나 19로 인해 자칫 치안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시책들을 지역사회와 함께적극 발굴하여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 [today news-이병철기자]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 22일 전남체육회 업무보고에서 “2020년 예산이 지자체 의존도가 매우 높아 재정자립도를 높여 갈 것”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체육회의 지방자치단체 의존도가 53.9%에 달한다”며, “현행 법령 규정상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며 아울러 민선 출범 첫 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해 수익사업도 추진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체육회는 코로나19가 점차 수그러질 것에 대비해 그동안 취소된 체육행사의 조속한 개최 준비와 개최 시기가 지나 어렵다면 대체할 행사를 준비하는 등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제한하는 개정법의 취지는 타당하다”면서 “지방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지회로 법·제도적 공신력이 확보되지 않은 임의단체인 점을 고려하여 법률에 근거한 법정법인화 등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체육회의 2020년도 예산은 총 246억 원으로 국민체육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강진경찰서(서장 총경 김선우)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경찰서는 ▲ 전통시장 가는 날(매월 셋째주 첫 장날) 지정 운영 ▲ 지역특산품 및 필요물품 구매 ▲ 공무원 복지포인트 전통시장 적극 이용 ▲ 전통시장 점포리스트 배포 통한 이용 편의 제공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강진읍 전통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읍 전통시장은 지난 2010년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장, 총 89개 점포로 구성되어 파프리카 등 강진 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는 5일장이 운영된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찰활동도 함께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전남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지원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문화예술 향유권이 증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22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행사 개최, 창작공간 및 공연장 조성, 문화예술 활동 교류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활동보장 사업과 문화예술 향유 활동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이 반영됐다. 최 의원은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보장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또 최 의원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장애학생들의 예술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today news]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에서는 4. 20.(월) 초등학교 전학년 온라인 개학에 발맞춰 마량초등학교를 찾아 전학년의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작은학교에 적합한 원격수업 지원 방안에 대해 교육장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교육부의 4. 9.(목)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는 발표에 따라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교사로서의 역할과 온라인 수업의 방향에 대해 4차례 협의한 결과, ‘ZOOM을 통한 레포 형성, 학습 동기유발, 컨텐츠 활용 안내’ 과정과 ‘온라인 제공 학습 컨텐츠 활용’ 과정으로 안내하였다. 초∙중학교에서 알기 쉽게 ‘너무 쉬운 온라인 쌍방향 수업 가이드’ 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마량초등학교(교장 임은주)에서도 지난 3월부터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화상회의에 필요한 웹캠을 구입하고, ZOOM 사용법과 구글 클래스룸 활용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생의 참여를 위한 기술들을 교사들 간의 자발적 연수를 통해 준비하였다. 디지털교과서선도학교 2년차, SW선도학교 3년차, 원격수업 시범학교 1년차로 그동안 학습한 디지털 기기와 SW에 대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의원 [today news- 이인규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2)이 22일 ‘전라남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 선순환 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중견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혁신역량 강화, 해외진출, 전문인력 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중견기업 서로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용호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 중견기업은 92개 업체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단 2%에 불과하고 중견기업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이 있음에도 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드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야 말로 도내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생태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림삼 제 5시집’인 ‘비 내리는 날 오후’에 수록되어 있는 시다. 시의 제목이 ‘촌가(村家)’인데, 대관절 누가 살던 옛 집을 묘사한 건지 정작 기억조차 아슴푸레하다. 이 시도 아마 30년 쯤 전에 지은 시일테니, 30대 중반 무렵에 정신없이 싸돌아 다니며, 뭔가를 찾아 헤매던 시절 어떤 여행지에서의 회포이리라. 사납게 흘러가는 세월과 마주서서도 여유롭게 미소짓는 자연의 커다란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아 새삼 그리움에 잠겨본다. 지금 세상은 현대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그 실상이 거룩하고 위대한 업적이라면 흐뭇하고 흡족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반대다. 인류의 뛰어남에 심취되어 세상 높은 줄 모르던 자존감과 긍지에 커다란 구멍이 나서는, 그 사이로 태풍같은 바람이 몰아쳐오는데 적절한 대응 방안조차 찾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양새가 꼴사납기 그지없다. 그것도 소위 세계를 이끌어나간다는 거대한 두 공룡의 심장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단이 가장 크고 비참하다보니, 감히 입 벌려 소회를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예컨대 이제까지의 세계의 질서라고 불리우던 기존의 선진국 순서가 뒤죽박죽된 형편이니, 아예 이 마당에 세상을 이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애초에 알긴 알았었다. 거세게 몰려드는 기세도 만만치 않았고, 알싸하게 다가오는 예감이 심상치 않았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당초에는 조금도 예상 못했던 결과가, 아니 아직도 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아무튼 이다지도 매섭고 모질어빠질 줄은 미처 추측조차 하지 못했던 사태가, 그칠 줄 모르고 이어지는 나날들이다. 근현대사를 다 들춰보아도 이토록 난감하고 황당한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한껏 잘 난 체 오만과 우월감에 심취해 있던 인류의 무력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신속한 정부의 대처와 우수한 국민의 의식, 앞서가는 의료시스템과 기술에 빛나는 우리나라를 주목하고 있다. 그래도 비극 속의 위안이 되는 것 같아 내심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면서 오늘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을 열심히 완수하겠다는 각오로 일정을 조정하는 중이다. 봄이 흐드러지면서 누리에 지천인 꽃들을 무심하게 바라보다가, 문득 꽃이 피는 진리가 엄숙함을 깨닫고는 이내 숙연해진다. 자연의 섭리가 이러할진대, 기껏 부족한 머리로 이룩한 문명과 과학의 힘에 우쭐대다가 된서리를 맞은 인류가 이젠 조금쯤 겸손해질 수
[ today news-김선일 편집위원] 더불어민주당김승남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오늘 오전 9시30분에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의 농민회 회장단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의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지역 농민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을 지속가능하게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정책을발굴하고추진해야한다”면서“공약으로내세운기초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및 국가예산대비 농업예산 5% 확대, 공익형직불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한섭 강진군 농민회 회장, 권영식 장흥군 농민회 회장, 김정섭 보성군 농민회 회장, 박상규 고흥군 농민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승남 후보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민의 기본권을 법으로 보장받는 것이 출발점”이라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협약 내용] -농민헌법 개정을 통해 식량주권의 기본정신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명시하고, 농민 기본권 확립차원에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명문화 -농민수당법 제정으로 국가차원의 농민수당을 실
민생당 기호 3번 황주홍(국회 농해수 위원장) 후보 [today news-강향수 전남본부장] 사단법인 한국아로니아협회는 4월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생당 기호 3번 황주홍(국회 농해수 위원장)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황주홍 후보는 지난해 8월 추경에서 아로니아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 안정 긴급수매 30억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로니아 수입급증과 생산량 증대로 아로니아 가격은 급락하였고, 농가들의 큰 피해가 직면한 상황에서 황 후보는 위원회 추경심사를 통해 정부의 가격안정 긴급수매를 요청했고, 마침내 긴급수매 추경예산을 이끌어낸 것이다. 또한 지역구에서는 고흥·보성·장흥·강진 아로니아 농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업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고, 이를 정부당국에 요청하는 등 아로니아 농가를 대변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황 후보는 “아로니아 수급조절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며 “과수정비사업을 비롯한 폐업지원을 확대하고, 아로니아 가공식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소비촉진을 위한 공영방송 홍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의 아로니아 농가에 대한 노력은 사단법인 한국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