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개발·운영 중인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약칭 화요초대석)’이 정부 공모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다. 9일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00여개 문학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시문학파기념이 제출한 ‘화요일 밤의 초대 손님’이 지역 맞춤형 문화콘텐츠로 평가받아 국비 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군비로 추진해왔던 ‘화요초대석’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시문학파기념관 개관과 함께 지난 2012년 4월부터 8년째 78회를 진행한‘화요초대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의욕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밤 7시 진행하는 문화예술 토크콘서트다. 화요초대석 출연자 선정은 철저한 원칙을 갖고 있다.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으로 하는 사람을 그 대상으로 한다. 정치·경제는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 걸쳐 중앙 집중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자는 게 프로그램의 운영 이유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역밀착형 문화콘
김선일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 협의회 부회장 -푸른강진21협의회 공동의장. -2030포럼 대표 우리는 지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리 인간이 육식을 하는 동안은 바이러스를 달고 살아야 한다.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는 동물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야만 하는 운명을 가진다. 이것은 하늘의 뜻인지도 모른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편리성과 인위에 치우치는 삶을 원하는 인간의 속성을 탓하는 양 자연의 재앙을 받을 수 밖 에 없고, 또한 그 재앙에 맞서 투쟁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불과 200년 전 석유가 나오면서 외연기관은 사라지고 내연기관의 발전에 발전을 하여 인간 삶의 문화가 급속도로 변하여 왔다. 그 과정에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북극의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들고 있으며 우리의 3한4온이 사라진지 오래다. 북극은 인도와 중국이 합쳐진 면적 약1530만 제곱키로 미터이고 남극은 약1360만 제곱키로 미터가 된다. 남극의 얼음두께가 평균 약4800미터가 되며 남극과 북극이 다 녹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60~70m의 해수면이 상승한다고 한다. 이렇게 되기 전에 지구에는 많은 일이 생긴다. 식량이 부족해지고 바이러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끝이 없는 무저갱같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계속되는 일상에 지칠대로 지친다. 힘들고 버겁다는 생각조차도 어찌 보면 호강에 겨운 푸념일지도 모른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코로나19’의 확산이 목하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이건 정말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파멸의 파노라마다. 마치 미리 준비되었던 어떤 폭탄을 터뜨린 것 마냥 퍼져나가는 파장의 속도나 범위가 상상을 초월한다. 바야흐로 인간의 무력함이 극에 달했다. 대처라고 하는 표현은 무색해졌다. 어느 나라도 적절한 조치나 대응을 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지 못하다. 이제까지 선진국입네, 경제 대국입네 하면서 거들먹거리던 나라들이 하나같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서로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 이 와중에,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온 국민이 발 벗고 나섰던 우리 나라가 새삼 세계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따지고보면 애초에 이런 결과로 치달을 줄 예측했던 바다.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을 보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그동안 어떤 거센 난관이나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헤쳐나왔던 구렁텅이가 얼마나 많았던가를, 전쟁의 폐허조차도 어쩌지 못할 정도로 눈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27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82회 임시회 안건 및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7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 서구와 국내ㆍ외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사회도시위원회 소관△광주광역시 서구 사회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일부개정규약안동의안을 통과시키고 의회운영위원회 소관△광주광역시 서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보류하였다. 또한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건 등을 통과시켰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today news-이병철기자] 전라남도는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과학기술기반 및 소재·부품 R&D 기획위원회 지원사업’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하고 나섰다. 이번 공모는 전남의 미래산업을 대비하고, 지역수요 기반의 R&D 사업 발굴로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실현시키기 위해 전라남도가 계획해, R&D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는 과학기술 분야 10건, 소재부품 분야 15건 총 25개 R&D과제를 선정, 과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하며, 제안서 접수일 기준 전라남도 소재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소재·부품 분야는 지난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기술자립화를 위해 관련분야의 기획과제를 별도로 신설,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토대를 마련토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안서는 전라남도 또는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확인 후, 해당 과제와 관련된 전라남도 실·국, 사업본부 담당자와 협의해 전남테크노파크에 접수하면 된다. 김종갑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R&D 기획위원회 지원 사업이 범부처 R&D 사업의 선제적 대응과 전남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지난 25일 전남 강진 MS식자재마트(대표 최재두)에서 코로나 19로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420만 원 상당의 간편식 죽을 강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군은 현재 코로나 19 심각단계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집단밀집시설을 폐쇄 조치했다. 이에 강진 MS식자재마트에서 기탁한 후원물품은 영양 및 건강상태가 우려되는 결식 위험의 독거 어르신 280가구에 전달된다. 강진 MS식자재마트 정광학 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마침 강진읍 이장단장님(화전 최상훈)께서 강진읍에서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물품후원이나 정기기부를 받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저희도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보통, 가을 추억은 유난스레 감성을 건드려 아련한 그리움에 몸살나게 만드는 요물이고, 봄 추억은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설레임에 들뜨게 만드는 귀물이라고들 한다. 그래서 그런 속설에 이미 세뇌된 뭇 사람들은 가을 추억만 그리움의 화신이라 여기면서, 이미 가을 기운 스미기 전부터 그리워할 준비하느라고 조급하다. 그렇지만 필자는 안 그렇다. 해마다 봄이 오면 나름 소중한 추억의 편린을 수집하느라고 여간 바쁜 게 아니다. 그리고는 그 추억들을 모아 모아서 깊은 마음창고에 숨겨놓고, 시간이 가도 변치 않는 그리움에 맹렬히 그리워하면서 살아간다. 늘상 느끼는 심상이라서 이젠 그냥 그럭저럭 견딜 만도 하리라 여기다가도 막상 봄이 오면, 이렇듯 주체하기 힘들 정도로 솟구치는 그리움에 몸살을 앓으며, 일상의 어디 한 군데에도 마음 붙이지 못하고 엉절거린다. 참으로 야속하기 짝이 없다. 그리고 그런 사단은 올 봄에도 어김없이 증명되고 있음이다. 안타깝게도, 한심스럽게도, 온 나라가, 전 세계가, 보도 듣도 못하던 악마의 마수에 걸려 허덕이는 이 때이거늘 봄이 무에 대수라고 이리 심하게 계절을 타는지, 나날이 더해지는 역마살의
[today news]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는 2019년 8월 전남도로부터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까지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와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는 전국에서 전남이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남도와 여수시의 예산지원으로 운영되며 전남에서는 ‘담양 혜림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에서 위탁받아 2곳이 운영된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일시돌봄센터의 이용대상 지역은 전남 동부권 11개 시·군(여수, 순천, 광양, 보성, 장흥, 강진, 곡성, 구례, 담양, 고흥, 화순)의 발달장애인을 둔 가정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일정기간 동안의 부재(장기치료, 여행 등)나 애경사 등의 발생시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일정기간 동안 보호와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일시돌봄센터 황혜경 센터장은 “24시간 밀착케어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들에게 가족의 부재로 인한 발달장애인의 위기상황을 최소화하고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교수 200여명은 2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광주 북구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교수들은 26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진 후보가 호남 발전과 대한민국의 통합을 이끌 참된 지도자"라며 "총선을 의식한 채 아전인수식 남 탓만 하는 정치권의 암담한 현실을 풀어갈 적임자로서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경진 후보는 정의롭고 유능한 정치인, 책임과 헌신을 아는 정치인, 소외된 사람과 지역을 살피는 정치인,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호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인"이라며 "인공지능 산업단지와 경전선 고속화 사업을 통해 동력이 꺼져가는 광주를 인공지능의 메카로 우뚝 세우고 과학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호남대 나정승 교수가 진행을 맡고 인공지능 전문가인 광주과학기술원 임혁 교수와 전남대 김수형 교수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김 후보 지지에 광주·전남 교수 27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코로나19 정국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서구의회 의원들과 지역 자생단체회원들이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서구의회 전승일 사회도시위원장은 26일 오후 화정2동 손희숙 동장을 비롯 관내 자생단체 회원님들과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은 화정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상가, 학원, 카페, 미용실, 편의점, 체육관 계단통로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힐스테이트 3단지 내 놀이터를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전승일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방역 활동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주민의 걱정과 불안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향상을 우리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