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김갑록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29일 오후 서울 과기부사무실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국내 최초로 1조 원 규모의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today news-김상곤기자] 강진군이 지난 11월27일 로컬푸드 참여농가 및 농협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선진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사시사철 신선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중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상추, 치커리, 쑥갓, 특수야채 등 신선채소류를 생산하는 재배 선진지를 방문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쑥갓, 냉이, 시금치 등 동계작물 재배기술과 다품목 소량생산 및 공급방안을 중점적으로 견학했으며 다양한 로컬푸드 가공식품 생산, 유통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업 현황과 선진정보를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 성공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 완주 용진농협과, 전남 화순 도곡농협을 방문해 농산물 공급 과정과 상품의 유통 및 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군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 완주 로컬푸드 농가는“로컬푸드의 핵심은 신선함을 간직한 안전한 농산물의 연중공급이다”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 힘들지만 소신있게 생산해 공급한 농산물을 통해
[today news-김상곤기자] 강진군이 지난 27일 5·18 민주화 운동의 마지막 수배자이자 5·18 기념 재단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칠량면 출신 합수 윤한봉 선생과 오월사제 조비오 신부님을 기리고자 소화자매원에 사랑의 쌀 등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故윤한봉 선생의 동생 윤영배 씨와 소화자매원 이사 임마누엘 수녀, SDN(주)최기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1985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은 故조비오 신부님이 평생 동안 돌봐온 곳으로 성인 여성 정신지체장애인 200여 명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과 사회 적응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비오 신부는 친조카인 조영대 광주 용봉동 주임신부에게 선종 전 “조화나 부의금을 받지 않길 원하지만 농민들을 생각해 소화자매원의 장애인을 위한 쌀은 받아도 된다”는 뜻을 전한바 있다. 조비오 신부의 유지를 기리고자 강진산단 입주기업 SDN(주) 최기혁 대표는 강진 소화자매원에 햅쌀 300포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햅쌀은 합수 윤한봉 선생의 고향인 강진군 칠량면 송촌마을에서 구매해 기증하는 것이다. 이날의 기부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이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및 복합혁신센터 건립 합의문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철 광주시의회 의장, 위광환 나주부시장.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자문위원들이 25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지역현안에 대한 상생발전 방안을 내놓을 광주ㆍ전남상생발전위원회에서 상생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김영록전라남도지사가 22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2020년 지역현안 사업들이 국고예산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이낙연 총리에게▲경전선(광주송정~순천)전철화▲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원▲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지원▲재정분권 관련 균특 보전분 지속 지원 등13건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에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안일환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실 국장을 차례로 찾아 협조를 구했다.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나눔으로 행복한 전남 ‘희망 2020나눔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0일 오전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박우량 신안군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기부기업 대표,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이 사랑의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today news-목포 김갑록기자] 20일 아침, 무안 남악초등학교 앞.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등굣길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30여명과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가을비 치고는 제법 흥건히 거리를 적시는 비였다. 추적추적 이틀에 걸쳐 비가 내렸다. 애초 기상청 예보로는 조금 내리다가 그친다고 하더니 여지없이 이번 예보도 공갈빵이었다. 별 생각 없이 거리를 나섰던 사람들이 짜증난 얼굴로 종종걸음치는 모양새가 마치 쫓기는 자들의 조급함 그 자체였다. 필자도 금세 그친다는 예보를 믿고 길을 나섰다가, 손이 곱아 호호 불며 길에서 생으로 고생을 좀 했다. 사람이라는 게 참 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켓은 폼으로 들고 다니기 일쑤였는데 순식간에 외투를 찾게 되다니.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참을성에 자조의 웃음 웃으며, 어쩔 수 없이 가까운 찻집으로 뛰어 들어가 몸을 녹이게 되었다. 계절이 가고 또 다른 계절이 온다는 것, 절기가 바뀌어진다는 사실, 그것은 어쩌면 우리네 삶의 변모하는 폼새와 닮은 꼴이다. 어차피 이미 다 알고 있는, 그리고 예측 가능한 미래인데도 매양 가슴 설레며 기다리게 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사실과는 좀 색다른 내일이 열릴지 모른다는 기대와 호기심 등이 어우러져 막연한 기다림 속에 소망을 담게 되는 건, 필자만의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발전 전략의 핵심”이라며 “아세안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동반성장의 상생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주재한 현장 국무회의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정부가 진심과 성의를 다해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이 타결된 것과 관련, “RCEP은 세계 인구의 절반, GDP의 1/3, 교역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메가 FTA”라며 “내년에 있을 최종 서명에 인도까지 참여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제48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는 11월25일부터 이곳 부산에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우리 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다자 정상회의이자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중요한 외교 행사입니다. 범정부 차원의 역량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절실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애절하게 기다리는 어떤 기다림을 나타내고 싶었다. 애통하게 그리운 어떤 그리움을 드러내고 싶었다. 그렇게 아픈 가슴으로 빚은 시다. 대상은 단연 세월이다. 흘러가는 시간이다. 붙잡을 수 없는 시절이다. 과거로 떠나는 혼자만의 여로다. 그리고 다시는 되돌지 못할 삶의 여운이며 미련이다. 그리곤 참 슬프기도 한 시다. 많이도 울면서 지은 시다. 아직은 많은 날들이 흐르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시를 짓던 그 날 그 밤의 기억은, 이제 쯤 뒤돌아 보아도 상처마냥 쓰리다. 아리고 선연하다. 그렇도록 우리에겐 시간 흘러도 지우지 못하는 감성이 있다. 흐려지지 않는 기억 속의 상흔이 있다. 아니, 차라리 시간 더 흐를수록 진해지는 아픔이 있다. 그런 슬픔이 있다. 그리고 그토록 짙은 추억들이 필자의 글을 익어가게 만든다. 그토록 강렬한 감동이 필자의 글을 떠받쳐준다. 그래서 미워할 수가 없음이다. 외면할 수도 없음이다. 숙명인 양 가슴으로 떠안으며 필자는 오늘도 아픔을 먹는다. 슬픔을 삼킨다. 목으로 힘겹게 넘긴 이 상처들이 숙성되어 필자의 글로 환생한다. 참 가지가지 한다. 팔자소관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출근길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11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15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12일)은 맑다가 낮(09시)부터 가끔 구름많고, 모레(13일)는 차차 흐려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또 오늘(11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모레(13일) 오후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1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모레(13일) 오후(12시)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 중 마지막 예산 심의를 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예산 책정을 간절히 호소했다. 사진 출처 : 강훈식 의원실 강 의원은 소위 '민식이법'이라고 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며, 이 법안은 스클존 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났을 경우 그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사망사고의 경우에 여러 가지 보험 혜택을 받으면 1년 미만으로 형을 살게 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최소한 3년까지 실형을 살 수 있도록 하자는게 이 법안의 취지이다. 강 의원은 "'민식이법'의 가중처벌 의미는 스쿨존에서는 절대적으로 서행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혹시 사망사고가 난다면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고알면 그렇게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스쿨존에서 약 4천100건 정도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사고가 60여건 정도 인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이 과속카메라나 신호등, 건널목 등 당연히 설치돼 있을 거라고 생각한게 의무적으로 설치되지 않고 임의로 하게 돼있다고 밝혔다. 이에
[today news 김귀중기자] 순천시는도로명주소활용도향상과길찾기서비스편의를위해주요교차로와이면도로에도로명판800여개를추가로설치하고있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시청 ‘도로명판확충사업’은사용빈도가높은이면도로와골목길,교차로등에도로명주소를안내하는도로명판을보행자중심으로설치해,시민과관광객들이도로명주소를이용하는데불편을겪지않도록하는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이도로명주소를사용하는데불편함이없도록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에대한일제조사를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은 총48,065개소로도로명판4,966개,건물번호판41,740개,기초번호판1,359개이며현재목표량의약53%의조사를완료했으며올해12월말까지전량일제조사를완료할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추진중인일제조사는기존에설치된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의유무를확인하고,특히설치상태등의안전성확인에중점을두고있으며망실․훼손된시설물의재설치를목적으로하고있다. 특히이번일제조사과정에서집집마다주출입구에부착되어있는건물번호판은대부분망실사유가대문이나담장재수리과정에서훼손된것으로나타났다. 순천시는지금까지1373개도로구간에도로명을부여하고4960개의도로명판을설치했으며,시민들의생활편의를고려해주요교차로와이면도로구간에800개를11월말까지추가로설치할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