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전남도, 우박 농작물 피해 복구비 27억 원 지원

-국비와 도비 신속한 지원으로 농업인 경영 안정 도모-





전남도, 우박 농작물 피해 복구비 27억 원 지원
-국비와 도비 신속한 지원으로 농업인 경영 안정 도모-

전라남도는 지난 5월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1천666농가에게 26억 5천100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우박 농작물 피해를 조사한 결과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재해로 인정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고지원이 이뤄진데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 우박 피해 면적은 1천564ha로 순천 840ha, 곡성 310ha, 담양 233ha, 화순 103ha, 장성 76ha, 보성 2ha다. 작물별로는 매실 538ha, 배 131ha, 복숭아 127ha, 사과 88ha, 벼 63ha, 고추 48ha, 참깨 24ha, 기타 농작물 545ha 등이다.

피해 농가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비,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라남도는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영농에 필요한 자금을 금리 1%로 지원하고, 기금이자 상환을 1년 연장해주기로 했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비와 도비 등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농업재해 복구비 현실화를 위해 지원단가 상향 조정 등을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