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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필승 전진대회” 개최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사진=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 취재부장= 13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6.13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 취재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13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13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필승 전진대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후보, 임택·서대석·김병내·문인·김삼호 등 광주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와 지지자 1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또한 신경민, 설훈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이 참석해 후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당초 참석키로 했던 추미애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광주에서 이용섭 시장후보를 필두로 반드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 해주는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는 인사말에서 "첫 일자리 경제시장으로서 광주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 출마하신 모든 후보자님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는 선거를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방송 아나운서 출신인 김학실 시의원 후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연소후보인 동구의원 박진원(28) 후보의 출사표와, 첫 여성변호사 출신 김나윤 광주시의원 후보(북구6선거구)의 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이형석 시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는 17개 시·도중 전략공천 없이 시민과 당원의 힘으로 시장과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를 확정했다"며 "6월13일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의 날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신경민 의원은 축사에서 "4년전 제가 최고위원 당시 안철수 공동대표가 광주시장 전략공천을 주장해 당을 곤경에 빠트리지 말라면서 3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며 "이번에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이용섭 시장 후보와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자"고 요청했다.


설훈 의원도 "광주는 민주주의 성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싹쓸이 해야 한다"며 "끝까지 낮은 자세로 시민들께 다가가자"고 격려했다.양향자 최고위원은 "새로운 대한민국에 이어, 이제 지방정부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광주가 돼야 한다"며 "100여명의 지역 후보가 모두 당선돼 광주를 파랗게 물들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박혜자 전 의원의 지지자 수십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박 전 의원이 2번의 전략공천을 받았다고 상대 후보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사진=최창호 취재부장]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우진 서구청장 후보가 피켓을 들고 행사장 입구에서 1인 선거운동을 펼지고 있다.


한편 광주 서구청장 후보로 나섰다가 '음주운전 2회'로 경선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우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햇볕이 내려쬐는 행사장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선거운동을 펼쳐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창호 취재부장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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