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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성균관청년유도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기호광 신임회장, 청년유림...인의예지(仁義禮智)가 근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성균관청년유도회 13대,14대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오후5시 광주 향교 유림회관에서 광주향교 김남전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유림들과 내,외빈 그리고 청년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김도기 신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 회장 이.취임식, 그리고 2부에는 한해를 마감하는 회원들의 송년의 밤으로 진행되었다.


14대 신임회장 으로 선출된 기호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의 청년유도회가 있기까지 선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의 고유 전통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근간으로 청년유림의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정재훈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광주청년유도회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면서 ‘신임 기호광 회장은 평소 덕망이 높으시고 결단력이 있는 젊은 유림을 대표할수 있는 분으로, 저를 비롯한 5개 지부 회장님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광주청년유도회를 한층 더 향상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 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향교 김남전 전교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임하는 ‘대광 정재훈’ 회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유도회의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재임기간에 청년유도회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5개 지부를 발족하고 전국청년 유림대회를 광주에서 성대하게 개최하는 등, 광주청년유도회를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이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성균관 청년유도회 본부의 총 수장으로 선출됨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게된 우석 기호광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한 조직을 이끌어나간다는 것은 수장으로서 그 무엇보다 조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그 조직기반도 없다. 신임 기호광 회장은 믿음과 열정이 겸비 되어 있는 분으로 무신불립(無信不立)정신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광주성균관청년유도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임기를 마친 정재훈 전임 회장은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1월 13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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