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리스찬투데이

해남 신축 청사 흙막이 가설시설공사 시작

소음과 진동 최소화하여 주민불편 없도록 노력...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해남군 청사 신축 사업 흙막이 가설시설공사를 시작했다.


흙막이 공정은 12m 길이의 시트파일(말뚝) 약 1,400개를 터파기 경계에 시공하는 과정이다.


흙막이 공사는 주택 및 상가밀집 지역임을 감안해 저소음·저진동 공법으로 설계 되었으나 실제 현장에서 본항타를 실시한 결과 소음과 진동이 다소 발생됨에 따라 말뚝박기 천공 선시공 공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특별지시 함에 따라 수차례 공정회의 및 장비변경 등을 거친 결과 천공 선 시공 공법을 도입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되면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다소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좋은 청사를 만들기 위한 군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작은 의견이라도 발빠르게 개선해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 6월 25일 "기금조성 15년만에 결실, 100년 대계를 준비하겠습니다" "자랑스런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이라라는 포부를 밝히며 기공식을 진행하였다.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로 해남읍성과 연계,밝은 미래로 향하는 “해남루”를 중심으로군 청사는 7층, 군 의회 청사는 5층으로 신축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과 2층은 주요 부분을 군민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대화의 장(북카페 등), 대회의실과 해남역사관 및 해남루가 조성되고, 3층부터 6층은 업무공간인 실과소가,7층은 CCTV관제센터, 구내식당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총 공사비는 431억 3,647만원으로 군은 지난 2005년부터청사신축기금 적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58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신청사는 25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