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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투데이

목포시보건소, “홍역”주의 당부....집단감염 우려

예방접종 및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 당부

                                                       사진출처 : 질병관리본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국내외 홍역 등 감염병 발생에 대한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전염병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으로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갔을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 온 몸에 발진이 생기며,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격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올 상반기 홍역 환자의 95%가량은 예방접종 횟수 보건당국 권고 기준인 2회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성인도 국외 홍역 유행지역 여행 전 예방접종 이력을 반드시 확인하여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대구 홍역 집단 발생부터 올해 5월 31일 대전 집단 발생 유행 종료 때까지 6개월간 홍역 환자의 특성을 분석한 ‘2019년 상반기 홍역 발생 및 대응 현황’을 밝힌바 있다.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확인된 홍역 환자는 집단발생 98명과 개별사례 67명 등 총 165명이었다. 하지만 환자들의 예방 접종력을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한 결과, 권고 기준인 2회 접종한 환자는 9명(5.5%)에 불과했다. 36명(21.8%)은 접종한 적이 없었으며 1회 접종한 사람은 58명(35.2%)이었다. 외국인(31명)을 포함한 62명(37.6%)은 모름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4명(44.8%)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 24명(14.5%), 대구 17명(10.3%), 서울 14명(8.5%) 등 상위 4개 지역에서 전체 홍역 환자 10명 중 8명(78.2%)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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