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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투데이

나주시,‘농번기 식사 걱정 끝, 마을공동급식 237개소 실시...큰 호응

신규시책 ‘꾸러미 급식’,‘반찬배달사업 ’하반기 추진...마을 공동체 형성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해 상반기 마을 237개소를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실시, 농번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마을 공동 급식)

시는 상반기 마을공동급식 사업비 3억8천여만 원을 투입, 공동급식을 신청한 237개 마을 전체에 급식 재료비및 도우미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마을공동급식과 더불어 올 하반기 신규시책인 ‘꾸러미 급식 지원사업’과 ‘반찬배달지원사업’을 추진, 농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하반기 마을 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꾸러미급식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이며, 반찬배달 지원 사업은 음식 조리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마을에 반찬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급식도우미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마을공동급식은 가사와 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의 노동 경감과 마을 공동체 형성,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급식 전 지역 확대 실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대화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급식은 영농철 농촌의 일손부족현상 극복 일환으로 여성의 가사부담 경감 및 농·작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또한 일손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주민 간 친목도모, 정보교류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마을 공동 급식)


지난 4월 나주시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에 대한 농업인 만족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 계획했던 200개소를 초과한 237개 마을이 본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신청된 마을 모두를 올해 공동급식 대상지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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