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정

전남 관광 6천만시대 문화관광해설사 아카데미...전문인 역량 강화

9~11월 350여 명 대상 호국문화마한남도인문학SNS홍보 등 교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남도소리 울림터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 등에서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열어갈 주역인 문화관광해설사 3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가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실시한다. 6천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해설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기본적으로 해설활동 경력별 차등교육을 20~40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또한 전통건축과 호남의 호국문화, 마한문화, 숲생태문화, 남도인문학, SNS관광홍보 등 6개 해설 테마 아카데미 시간을 동서부권역으로 나눠 전문가 현장강의를 6회 실시한다. 교육생은 1회 이상 참여해야 한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콘텐츠 조사 프로그램도 1박2일 현장 탐방으로 3회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안의 역사와 문화, 해양생태, 문화유산 등을 둘러보게 된다.

외국어 관광해설사를 위한 외국어 해설 과정과 남도한바퀴 광역해설사를 위한 과정은 희망자에 한해 1~2일 일정으로 심화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관광 욕구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도 전문 해설가로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해설을 위해 명망있는 강사진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한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영광~부산을 잇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 경남, 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 SOC 확충의 경우 지난 1월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도연륙교와,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목포권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여수권은 마이스크루즈관광, 완도 등 중남권은 해양치유해양생태관광을 중심으로 블루 투어리즘(해양생태관광)의 허브이자 국제적 해양관광 명소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