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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투데이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임박...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한눈에

오는 9월 6일(금) 개통식 개최, 7일부터 정상영업 시작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목포해상케이블카가 드디어 개통한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전체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이상없음을 확인하였고, 전체 시설물이 왼료된 8월에는 안전검사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준공검사를 의뢰하여 23일자로 적합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목포해상케이블카(주)는 오는 9월 6일(금) 오후 2시 북항승강장 주차장에서 총 연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국내 최장인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가장 중요한 준비 요소 중에 하나인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으로 메인 주차장 848대와 임시 주차장 868대을 확보하였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목포해상케이블카)


또, 관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에 주행 유도선을 설치하여 운전자 편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9월 부터 10월 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축제가 목포 곳곳에서 펼치지는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천만 관광객이 목포를 찾아 우리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고, 지역 경제도 특수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맛의 도시이자 근대역사문화도시 목포에 오셔서 해상케이블카도 타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목포의 가을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목포.신안 연계관광 협약식)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이 되면 신안 천사대교를 통한 목포~신안 요트 코스등 해양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이에 지난 3월 목포시청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 연계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시군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트 공동 운영방안 모색 ▲박물관·미술관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공동 마케팅 ▲주민 이동권 확보 방안 등 5가지 과제를 설정했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목포~신안 연계 요트 코스 개발 ▲박물관·미술관 교류전 및 전시행사 공동 유치 ▲양 시군 거주민에 대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과 상대 시군 관광티켓 소지자에 대한 입장료 할인 ▲관광홍보물·안내판·교육 등 공동 마케팅과 시티투어 연계 ▲버스노선 신설 등이 주요 골자다.


김종식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목포와 신안은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형제와 같은 관계다. 앞으로는 해양관광을 더욱 활성화시켜 한 단계 높은 경제공동체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관광객이 머무르면서 즐기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양 시군 주민의 삶의 질과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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