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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투데이

담양군 귀농인과 지역 농업인, 함께 땀흘리며 교감 나눠...상생 협력 체험

농업인학습단체․귀농인단체 간 상생협력 고구마 수확 행사

[today news 정윤식 취재 부장]  담양군은 지난 17일 귀농인과 농업인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농업인학습단체․귀농인단체 간 상생협력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담양군청 (고구마 수확 행사)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7일 담양관광호텔에서 농촌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귀농인들과 농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시작한 행사로, 지난 5월 9일에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이 주관한 고구마 심기에 이어 진행한 행사다.
 
이날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담양군4-H회․담양군귀농․귀촌연합회 5개 단체 회원 50명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창평면 2,600㎡의 경지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원휴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 고구마 심기부터 수확까지 함께해준 귀농인과 지역농업인께 감사드린다”며 “수확으로 얻은 수익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담양군청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

앞서 8월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용면 도래수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의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인 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협중앙회에서 40세 미만의 창농 희망자를 선발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교육 참가자는 청년농부사관학교 3기 교육생으로 6개월의 교육 중 2달 간 기초소양교육을 마치고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별팀으로 참가한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도래수체험마을에서 숙박과 체험일정을 함께 진행한다.
 
이들은 담양 도래수마을과 순천 개랭이고들빼기마을, 함평 해당화권역, 화순 잠업문화권역에 나눠 참가하며, 프로그램 구성 및 진행은 각 시군에서 맡아 추진한다.
 
도래수마을에 입주한 특별팀 22명은 담양군 귀농귀촌정책, 마을리더와 간담회, 고구마 밭 체험 및 일손 돕기, 밀납초 만들기, 담양커피농장 견학, 곶감 머핀 6차 산업화사례, 사업체 견학, 백향과 수확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며, 담양군 문화탐방을 위한 한국대나무박물관 및 죽녹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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