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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보성군, ‘연극 소’공연... 한갑수 배우등 16명 연기 감상

팽팽한 남북관계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우화극

[today news 문장우 기자]  보성군은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1996년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한 코믹 풍자극 ‘연극 소’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최적화공연 개발사업 선정작으로 북한의 잃어버린 ‘소’ 한 마리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팽팽한 남북관계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우화극이다.

잃어버린 소 한 마리를 반환하는 문제는 남북 고위급 회담, 긴급한 군사작전, 국제 사법 재판 등을 거쳐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연극 소’는 한반도의 정치, 군사, 외교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우리 시대의 분단 문제, 전쟁, 평화에 대한 갈망, 생태계의 복원 등의 무거운 주제를 재치 있게 이야기한다.

특히, ‘거울공주와 평강이야기’의 민준호 연출과 ‘MBC 불어라 미풍아’,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한갑수, ‘MBC 로드넘버원’의 김동곤, ‘불멸의 이순신’허정규, ‘SBS 웃찾사’의 김늘메를 비롯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16명의 배우의 열정 넘치는 연기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주관하는 2019 넥스트콘텐츠페어’가 10 4()부터 6()까지 부산 벡스코에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에는 베트남, 싱가포르 , 아시아 15개국의 제작사, 투자사 65개사 해외 구매자가 참여한다. ‘콘텐츠로 커뮤니티를 잇다’를 주제로 지역의 대표 콘텐츠, 일러스트·캐릭터를 전시하고, 광역시도 17곳이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465 공간(부스)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고,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17 ‘콘텐츠산업 거점기관 출범한다. 이는 문체부가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18 12)’의 3 중점 추진과제 하나로서,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출범한 거점기관은 지역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는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제작하고 국내외 기업 사업 연결(비즈매칭)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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