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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시, 청년 삶의 현장 속으로.. 청년정책 공유

21일 청년협의체대학생마을활동가 등과 소통 간담회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1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수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수지역 청년협의체와 대학생, 마을활동가 등 25명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청년의 목소리를 살폈다.


사진 : 여수 청년소통 간담회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사업가, 마을활동가, 대학생, 산단 근로자, 농·수산인, 청년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지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 생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지역 청년이 활동하는 청년협의체는 그동안의 청년활동 사항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으로 ‘마을로 프로젝트 지속 추진, ‘청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적극 지원’, ‘청년셀러들의 제품 판로 개척’ 등 일자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이 현장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주거복지 분야도 계속해 지원을 넓혀갈 것”이라며 “전남의 블루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수도,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바이오-메디컬산업 허브,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지, 미래 스마트 도시, 농수산 선도지역 등을 실현, 청년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여수 청년소통 간담회


한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테크니션 스쿨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11기 테크니션 스쿨은 2020년 1월과 2월에 교육생 50명을 모집‧선발을 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문제 극복을 위해 민‧산‧학‧관이 합심해 만든 취업 등용문이다.

지난해까지 수료생 322명 중 305명이 주요 산단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94.7%를 기록 중이고, 올해 수료생들도 GS칼텍스와 LG화학, 한화케미칼 등 산단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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