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휴관에 들어갔던 전일생활문화센터를 11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전일생활문화센터는 그 동안 광주광역시에서 직영해오다 지난 7월 동구청과 위탁협약을 맺고 동구행복재단에서 운영 중에 있다.이번 재개관과 함께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정리·수납 교육프로그램인 ‘정리의 神(신)’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댕냥스쿨’ △‘나만의 인생극장-화양연화’ 등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나만의 인생극장-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단막극으로 구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직접 연극을 구성하고 연기를 펼쳐 나만의 연극을 만들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9월에는 70·80년대 ‘인디언 인형처럼’, ‘못 찾겠다 꾀꼬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김순곤 작사가와 함께하는 ‘작사교실’을 비롯해 ‘홈카페, 나도 바리스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학, 미술, 음악, 생활문화 등 문화·예술 관련수업들이 대중적인 시각에서 알기 쉽게 일반강의와 특강 형식으로 준비돼 있다. 또한 전일생활문화센터 내 공간을 광주시 지역문화예술인과 단체에게 대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9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북구가 9월과 11월에 열리는 '문화 예술인 상생페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음악 공연, 미술작품 전시, 공예·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단체 공연, 개인 공연, 미술, 체험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 31일까지 문화예술과(062-410-8479)로 e-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비대면 행사인 '찾아가는 발코니 버스킹'에 참여할 공동주택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주택 내 놀이터, 광장 등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각 가정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주민 동의 등을 거쳐 8월7일까지 문화예술과로 신청 가능하다. Today news/홍주연 기자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가 시민들의 생활권역 내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한 공공체육시설 2곳의 설계작을 선정하고 본격 건립에 들어갔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공체육시설은 빛그린산단 내 개방형 체육관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무등경기장)으로, 광주시는 지난 5월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현장설명회와 참여업체 질의‧답변을 거쳐 이달 중순 당선작을 선정했다. 먼저, ‘빛그린산단 개방형 체육관’은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와 인근 주민 등이 다양한 체육, 문화 활동 등을 위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내실있는 설계를 위해 설계공모 입찰공고 후 현장설명회와 참여업체의 질의·답변을 거쳐 광주소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과 건축사사무소 플랜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보행자와 차량 접근 동선의 명확성, 층별 인지성 등을 적절히 제시하고 빛, 평등, 역동 등을 고려한 광주다움을 적용한 경관디자인 계획을 반영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육관은 연면적 2438㎡에 총 사업비 100억원(설계용역비 4억1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는 주차장, 지상 2층에는 5레인 규모의 유아풀 등을 포함한 수영장, 3층에는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제1회 아시안 탑밴드'가 열린다. 22일 오후 광주 MBC(대표이사 사장 송일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 11개 방송사가 함께하는 '제1회 아시안 탑밴드'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시안 탑밴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20억 시청자들의 아픔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승화시켜 아시아인의 우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아시아 8개국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 UHD 프로그램이다. '제1회 아시안 탑밴드'는 아시아 8개국 방송사의 국제 공동제작 밴드 경연 프로그램으로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1억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시아 8개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가대표 밴드 1팀씩 총 8팀이 오는 10월 비대면 녹화방식으로 최고의 아시아 탑밴드를 결정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중국 저장방송그룹, 인도네시아 RTV, 몽골 MGL과 EDUTV, 미얀마 MRTV4와 MandalayFM, 필리핀 TBN ASIA와 CTS필리핀, 우즈베키스탄 MILLIY TV, 베트남 HTV, 주관사인 광주MBC 등 아시아 8개국 15개 채널을 통해 방송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국내 각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국토교통부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 7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 안전지킴이 활동과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매월 지역 주민 및 시민단체와 손잡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정책이 빛을 발휘했기 때문이라는 게 국토교통부의 평가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30만 미만 시‧군‧구)으로 분류해 실시한 ‘2019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운전행태(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방향지시등 점등률 등 8개)와 ▲보행행태(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 기기 사용률‧무단횡단 빈도 등 3개), ▲교통안전(지역 교통안전 정책 이행‧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 등 7개) 등 3대 분야 18개 평가지표가 반영됐다. 조사결과 남구의 교통문화지수는 86.82점을 기록해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16일 정식 개소한다. 광주 북구는 치매안심센터 보금자리를 새롭게 마련, 오는 1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국가치매책임제' 시행에 따라 2017년 12월부터 보건소에서 임시운영해 왔다. 북구는 동림동에 위치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리모델링해 검진실, 교육·상담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1천300㎡ 규모의 치매안심센터 보금자리를 마련해 2일부터 시범운영을 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치매 환자 약제비 지원, 보호 물품·배회 인식표 제공 등 치매 환자 지원사업을 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북구는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북구 보건소,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두암보건지소 등을 권역별 센터로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15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에 행정공무원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문화예술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 문화예술 관련 7개 시민사회단체(광주민예총,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광주장애인문화협회, 상상실현네트워크,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한국민족극운동협의회, 행진, 지역공연예술비평플랫폼)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공무원 파견 추진을 중지하고 개방형 민간사무처장 공모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7개 단체는 성명서에서 “민선 7기 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문화계가 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한 정책 질의에서, 이용섭 당시 후보는 문화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개방형 공직자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비엔날레 사무처장 공무원 파견결정은 이율배반적인 행위다”고 이 시장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7개 단체는 이번 공무원 파견 결정은 “지난 2015년 광주비엔날레 혁신위원회가 시민과 전국의 문화계에 약속한 광주비엔날레의 혁신안을 부정한 것이다”고 성토했다. 7개 단체는 또 이용섭 시장의 문화행정 전반에 대해서 총체적인 불신감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들은 “민선 7기에 문화경제부시장제의 전격적인 도입을 표방한 이용섭 시장의 행보에 일면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와 목포·여수 지역거점 연금생활자는 3일 공단 광주지부에서 원거리 연금생활자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이 약정을 통해 서남권(목포), 동남권(여수) 지역거점 연금생활자는 ▲상록자원봉사단 모집·상담 ▲정기 봉사단 간담회 개최 ▲봉사단 지역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Today news/ 홍주연 기자
광주 남구 공직사회와 주민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장실에서 남구 공직자들과 마을별 자생단체 관계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670여만원 전달했다. 먼저 남구청 공직자들은 화마의 상처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570만원 가량을 모았다. 주민들도 흔쾌히 함께했다. 관내 마을별 자생단체에서도 모금 활동이 진행됐다. 월산5동 김경묵 주민자치위원장이 50만원을 쾌척했으며, 김태호 동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도 50만원의 성금을 내놨다. 남구는 지금까지 모아진 67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했으며, 해당 성금은 조만간 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이재민들의 아픈 상처를 함께 치유하기 위해 모금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어린이,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핸드폰과 컴퓨터 사용에 소모하고 있어, 여가시간 활용방안이 요구되는 가운데 방과후에 난타를 치며 땀을 흘리는 어린이들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2018년 7월2일 월요일 오후 6시. 일찍이 찾아온 무더위는 아랑곳 하지 않은채 광주광역시 소촌동 지하에 마련된 난타 연습실에 한 손에 북채를 들고 아이들이 신나는 표정으로 속속 모여든다. 주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이들은 빛두드림난타(원장 전상미)소속의 청소년팀 ‘꾸러기난타팀’으로 매주 월,수 오후 6시에 함께 모여 난타연습을 한다. 이들은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난타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이 ‘꾸러기난타팀’은 2016년 12월 광주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중,고 동아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는다. 그 후 문화나무음악회를 비롯하여 자원봉사자대회 식전공연,등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을 다니면서 문화예술을 통한 어린이 여가문화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많은 박수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6월 청주에서 열린 제1회 전국 난타경연대회. ‘꾸러기난타팀’은 ‘영혼의 울림,세상을 깨우다’ 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난타경
[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우수한 교통 환경을 지닌 해당 지역은 순환도로와 지하철을 이용 시 편리하게 교통의 중심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 교통의 중심 백운교차로가 단지 500m 거리 위치하고 있으며, 대남대로와 서문대로를 통한 광주 시내 이동 용이하다. 제2순환도로 이용으로 시외접근성 또한 우수하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광주 지하철 2호선 백운광장역 개통 시 시내로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그린 프리미엄 지역은 물론 쇼핑에서 의료까지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춘 것도 광주백운 코아루 아팰리스힐의 인기 요인이다. 당 사업지 바로 옆에는 월산근린공원이 있어 생태전시관, 생태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구 도심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사직공원, 광주공원, 풍암호수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무등시장, 롯데마트, 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광주기독교병원, 동아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의료시설도 가까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젊음의 거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문화, 예술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광주백운 코아루 아팰리스힐은 판상형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혁신설계
▲나이롱(가짜)환자가 무더기로 적발되고 경찰은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나이롱(가짜)환자’를 끌어모아 요양급여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허위환자를 모집하고 요양급여비 및 보험금 5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보험사기)로 병원장 A씨 등 한의사 24명, 모집책 2명, 허위환자 220명 총 보험사기 일당 246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광주 광산구에 한방병원을 개설한 뒤 환자모집책(브로커)을 통해 허위환자 78명의 진료기록부 등을 거짓으로 작성,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8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들은 양·한방 협진 진료를 한다는 명목으로 허위환자 142명을 모집해 요양급여비 1억2천만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가짜환자에게 허위 입·퇴원확인서를 발급해 보험회사로 부터 3억원 상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방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 제보자에게는 검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라도 말했다. 홍주연 기자 rkdud@daum.net
[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화)는 광주 용산지구 국민임대주택 26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22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소득 4분위 이하) 주거 안정을 위해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LH가 건설·공급하는 주택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3년 효천2 국민임대주택 이후 5년 만에 신규 공급된다. 광주 용산 국민임대주택은 동구 용산동 일원에 건설중이며 2019년 7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용산지구는 계룡리슈빌 등 총 1천600여 호의 민간 아파트 단지가 건설 중에 있고 분양성도 양호해 향후 사업지구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개통이 예정된 터널(폭 14m, 길이 200m, 왕복 4차로)로 봉선지구와 동일생활권이 됨에 따라 남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60~75% 수준이며, 공급형별 전용면적은 29㎡, 46㎡이다.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잔여 주택은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 이하 가구에게 공급된다. 관련 법규 개정으로 신혼부부 우선공급 자격이 완화돼 주거지원이 절실한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에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2018년 하반기 광주와 나주지역에서 총 5천5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입주에 나선다. 광주·전남 부동산 포털 사랑방 부동산(home.sarangbang.com)은 올 하반기 예정된 광주·나주 입주 아파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8개 단지에서 5천53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4개 단지 8천400여 세대가 입주한 것과 비교하면 34%(2천900세대) 가량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24개 단지에서 8천435세대(광주 23개 단지 8천115세대·나주 1개 320세대)로 조사됐다.올 하반기 광주·나주지역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재개발·재건축 정비단지와 효천1지구 물량이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올 3분기에는 광주지역 2곳의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7월 동구 지원2-1구역을 재개발한 690세대 규모의 무등산 골드클래스에 이어 8월부터는 쌍촌주공을 재건축한 쌍촌 엘리체(602세대)가 입주민을 맞는다. 9월에는 도시개발사업지를 배후로 한 광산구 하남3지구 모아엘가 더퍼스트가 703세대 입주 개시를 앞두고 있다. 북구 각화동의 힐스테이트 각화 74
▲이 사진은 사건과는 무관함 [투데이광주전남=홍주연 기자]50만원을 빌렸다가 이자 독촉을 받자 80대 할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6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송각엽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손모(67·여)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돈을 빼앗으려고 흉기를 갖고 피해자를 찾아가 수차례 내리치고 찍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 범행 후에도 홀로 사는 피해자 시신을 방치했고, 범행을 치밀하게 숨겼으며 훔친 돈을 빚을 갚는 데 쓰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다. 또한 “인격을 존중하려는 최소한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한 범행은 용서할 수 없다”며 “엄벌이 필요하고 사회와 영구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씨는 지난 3월 광주 북구 A(81·여)씨의 아파트에서 준비한 흉기로 A씨를 살해하고 집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범행 후 도주할 때는 A씨 모자를 훔쳐 쓰고 엘리베이터도 중간까지만 사용한 뒤 계단으로 걸어 내려오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은폐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주연 기자rkdud@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