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부터 현재까지, 전 인류에게 문화적, 사상적, 문명적, 사회적, 역사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성경이다’라는 참된 명제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성경은 기독교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한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며, 성경은 거짓이 없는 역사책이며, 빼어난 문학작품이자 인류의 보편타당한 규범을 제시하는 도덕책이고 고전 중의 고전이다. 그러나 성경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기에 자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과 의역은 필연적으로 발생될 수 밖에 없다. 박경호 히브리어,헬라어번역성경은 이 번역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25년 이상 히브리어와 헬라어 단어를 연구하며 1대1이라는 새로운 번역 기법으로, 한글성경과 영어성경의 많은 오역과 의역을 바로잡아 원어의 의미대로마태복음,누가복음,마가복음,요한복음과요한계시록,로마서,창세기,히브리서를 순차적으로 번역,출간하는데 성공했다. 신약은 1550년 고대그리스어인 헬라어로 기록된 ‘스테파누스’ 사본을 원전으로, 구약은 고대 언어인 히브리어로 기록된 벤카임 맛소라를 원전으로 하여, 원어 의미 그대로 한글로 고스란히 옮겨냈다. 원어의 어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