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9.6℃
  • 흐림강릉 34.4℃
  • 구름많음서울 30.9℃
  • 소나기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33.1℃
  • 구름많음울산 32.2℃
  • 구름많음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31.0℃
  • 구름많음고창 29.3℃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9.5℃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33.1℃
  • 구름많음경주시 33.9℃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경제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 전달 대비 ‘소폭 하락’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0.4로 전월 대비 2.9p 하락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일시 회복 기미를 보이던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또다시 하락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56가구)를 대상으로 ‘7월 광주·전남 소비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80.4로 전월 대비 2.9p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중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려 83.3으로 전월 대비 3.2p 상승한 것과 비교해 한 달 만에 다시 내려앉은 것이다.


7월 중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84.2로 전월 대비 2.4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 동향조사 항목 중 현재 생활 형편, 가계수입 전망, 소비지출 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 CSI(82) 및 생활형편전망 CSI(86)는전월에 비해 각각 3p, 2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 CSI(88)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 CSI(92)는 전월 대비 4p 떨어졌다.


광주·전남 소비자들의 현재경기판단 CSI(51)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향후 경기전망 CSI(68)는 전월에 비해 7p 하락했다.

 

특히 취업기회전망 CSI(63)도 전월에 비해 6p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 CSI(82)는 전월보다 5p 상승했으나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현재가계저축 CSI(83) 및 가계저축전망 CSI(86)는 전월 대비 각각 3p씩 떨어졌다.


현재가계부채 CSI(102)는 전월 대비 1p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 CSI(102)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물가수준전망 CSI(121)는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 CSI(111)는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으며 임금수준전망 CSI(108)도 전월보다 2p 역시 상승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의정

더보기
김태진 서구의원,‘상무지구 보행자도로 환경 개선 시급’ ( 김태진 의원 5분발언 사진 ) [today news]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서구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