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용 위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오후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경제·관광분야 등에서 전남의 잠재력을 널리알려 지역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왼쪽부터) 이광선 엠엔유투브 대표, 김혜숙 새수궁가든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신영 농업회사법인 자작 대표, 주재용 ㈜하늘빛수목정원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오후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경제·관광분야 등에서 전남의 잠재력을 널리알려 지역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8일 전남도는 도내 농업인 27만1000여 명에게 올해 쌀 고정직불금을 비롯한 밭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 총 2,298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이는 지난해보다 25억 원 늘어난 것으로, 전국 직불금 총액(1조 781억 원)의 21.3% 규모이며 지급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라고 전남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 가운데 쌀 고정직불금은 1천672억 원으로 73%를 차지하고 있다. 지급 대상 면적이 2천671ha 줄어 지난해보다 24억 원이 감소됐다. 밭농업직불금은 521억 원, 조건불리직불금은 105억 원이다. 직불금 대상 면적이 지난해보다 1천304ha 줄었으나, 지급 단가가 높아져 49억 원이 늘었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를 대상으로 ha(1만㎡)당 평균 100만 원을 13만 1천 농가에게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안은 ha당 107만 6천 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 7천 원이다. 아직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2018년산 쌀의 변동직불금은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이 통과돼 새 목표 가격이 정해져야 지급될 예정이다. 밭고정직불금은 전년에 비해 ha당 5만
[today news 정일권 기자] 27일 전라남도는 대불산단 등에 있는 조선업종 중소·영세기업에 대해 환경관리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기술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 대불산업단지 이번 기술지원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동종 업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술지원반은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체에서는 환경부의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정책으로 인한 방지시설 개선, 투자비용 가중과 기술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지원책 마련을 바랐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과 도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탄화수소(THC) 저감기술 사례를 안내하고 환경정책자금 지원제도의 활용 부분도 설명했다. 또한 기업체의 환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정부에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정 개선과 대기 방지시설 운영 등 기술적 노하우 전수와 함께 환경정책 동향, 인허가 및 관계 법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의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돼 복지시설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을 추진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출처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숲 나무 심기 행사) 이번 공모에서 전라남도가 확보한 사업은 7개소 16억 4천만 원 규모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에 기여하는 것으로 전액 녹색자금으로 이뤄진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거닐도록 목제 의자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이처럼 전국 최대 산림 복지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시군 신청서류를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모 목적에 알맞게 보완하고 수정하는 등 중앙의 현장심사 설명회에 적극 대처한 노력의 결과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는 순천시 순천향림실버빌, 곡성군 에덴어린이집, 강진군 강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분양률 80% 미만 17개 산업(농공)단지에 대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 전담 공무원의 스킬 높이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 출처: 전라남도청 (산업위기대응 현장 간담회) 전라남도는 광양청과 목포시, 장흥군 등 10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졌다. 간담회에선 분양률 80% 미만 17개 일반산단 및 농공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투자 여건 개선 방안을 토론했다. 사진 출처 : 담양군청 (담양산업단지) 9월 말 현재 분양률 80% 미만 산단의 평균 분양률은 민선6기 대비 25%p 증가한 56%다. 특히 강진산단의 경우 민선6기 16%였던 분양률이 불과 1년만에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강진군에서는 민간투자유치위원회 구성, 기업 유치 실무협의회, 민간인(최대 2억 원)과 공무원(인사 가점) 기업 유치 유공 포상제, 산단 입주 협의체 구성 등 분양률 100% 달성을 뒷받침한 핵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형욱 담양군 기업지원담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비롯해 당면 정책과 2020년 국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 협의)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등 36개 사업 예산 지원과 7건의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으로 남해안권 해양관광 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외 3건, SOC 사업중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외 4건 등을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외 4건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책 지원 건의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지원외 6건 등에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과 진도군 의신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5일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사진 : 전라남도청 태풍이 지나는 동안 전남지역은 집중호우(최대 보성읍 305㎜)와 강한 바람(여수 간여암 33.4m/s)으로 전체 김채묘시설 중 45%에 달한 4만 5천여 책이 파손 됐고, 수확기의 벼와 가을배추 등이 침수와 도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4일 현재 잠정집계한 피해액 기준으로 해남군 65억원, 진도군 의신면 3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김 채묘 등 수산증양식시설과 벼 도복 등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 농어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도민들께서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돼 복구에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되고, 농어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지원을 받게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임용근(John Lim) 미국 오리건 주의회 전 상원의원이 오리건 주 한인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문화 사절단을 이끌고 전남을 방문, 이날 김영록 도지사와 두 지역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전남도-美 오리건주 교류 방안 논의) 임용근 전 상원의원은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 1세대다. 1992년 오리건 주의회에서 상원의원으로 선출된 뒤 3선의 상원의원과 2선의 하원의원을 지냈다. 김영록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임용근 전 상원의원은 케이트 브라운(Kate Brown) 오리건주지사의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두 지역 간 민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전라남도와 오리건주가 자매결연을 한지 23년이 되는 해다. 그동안 농업, 해양수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오리건 한인회 지도자들의 방문은 전라남도와 오리건주의 교류관계가 민간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가 두 지방정부 간 지속되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today news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대해 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참여토록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1월 '수출단지 예정지' 이낙연 국무총리와 간담회) 올해 초 정부는 기업과 일자리의 수도권 집중이 지속되고, 연구개발 투자 또한 수도권에 편중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23개 사업, 24조 1천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을 발표했다. 전남에선 ‘신안 압해와 해남 화원, 여수 화태와 백야’를 잇는 서남해안 관광벨트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하지만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에 실제 지역 중소 건설업체는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정부 발주공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관련 규정에 따라 78억 원 미만 소규모 사업에만 지역의무공동도급을 적용토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혁신도시 건설과 4대강 살리기 사업 당시 이런 문제가 제기돼 기획재정부에서 지역 중소 건설업체가 20% 이상 참여토록 한 바 있다. 전라남도와 지역 건설업체는 이같은 사례를 들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역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