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정

전남도, 올해 쌀 등 농업직불금 2천298억 원 지급.. 도내 농업인 27만1000여 명 대상

지난해보다 25억 늘어…11월 4~8일 시군 통해 신청계좌로 입금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8일 전남도는 도내 농업인 27만1000여 명에게 올해 쌀 고정직불금을 비롯한 밭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 총 2,298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이는 지난해보다 25억 원 늘어난 것으로, 전국 직불금 총액(1조 781억 원)의 21.3% 규모이며 지급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라고 전남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 가운데 쌀 고정직불금은 1천672억 원으로 73%를 차지하고 있다. 지급 대상 면적이 2천671ha 줄어 지난해보다 24억 원이 감소됐다.


밭농업직불금은 521억 원, 조건불리직불금은 105억 원이다. 직불금 대상 면적이 지난해보다 1천304ha 줄었으나, 지급 단가가 높아져 49억 원이 늘었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를 대상으로 ha(1만㎡)당 평균 100만 원을 13만 1천 농가에게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안은 ha당 107만 6천 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 7천 원이다.


아직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2018년산 쌀의 변동직불금은 국회에 계류 중인 농업소득보전법 개정안이 통과돼 새 목표 가격이 정해져야 지급될 예정이다.



밭고정직불금은 전년에 비해 ha당 5만 원 인상된 평균 55만 원으로, 10만 7천 농가에 총 521억 원이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안 농지는 ha당 70만 2천 원,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는 52만 7천 원, 논이모작 농지는 50만 원이다.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지급하는 조건불리직불금도 전년에 비해 5만 원이 인상된 ha당 65만 원이다. 3만 3천 농가에 105억 원이 지급된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는 이상기후와 연이은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로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농업직불금이 어려운 농가 경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고, 국회에서 목표가격이 하루 빨리 정해져 변동직불금까지 지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쌀 직불금은 ‘쌀 소득 등의 보전을 위한 직접지불제’에 따라 쌀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정부가 쌀값 하락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식 명칭은 ‘쌀 소득 등의 보전을 위한 직접지불금’이며 2005년 폐지된 추곡수매제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추곡수매제란 정부가 시장가격보다 비싼 값으로 쌀을 구매해 주는 제도다.


쌀 직불금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뉜다. 고정직불금이란 벼 재배 여부에 상관없이 논 면적에 따라 지급되는 지원금이며, 변동직불금은 전국 평균 수확기 쌀값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지급된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소나무당, 최대집 지원 위해 목포에 비례후보들 전원 집합해 주말 세몰이 지난 주말 손혜원, 변희재, 노영희 등 소나무당 비례후보들 전원 목포로 집합해 세몰이 거리 유세와 대규모 연설회, 유세차 인사 등 주말 아침부터 밤까지 최대집 지지 호소 최대집, 목포 국회의원 후보 중 지난주 구글 트렌드 분석 61%로 압도적 1위 ‘송영길 신당’ 소나무당이 이번 총선에서 목포시에 당 후보로 출마한 최대집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주말 손혜원 비례후보(선대위원장)를 중심으로 당내 비례후보들이 총출동해 집중유세전을 펼쳤다. 6일, 7일 이틀 동안 소나무당 비례후보들인 노영희, 변희재, 손혜원, 정철승, 권윤지, 김도현, 정다은, 마화용(이상 비례순번)은 목포 구도심과 북항, 평화광장 등을 누비면서 목포 시민들에게 최대집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당 선대위원장이기도 한 손혜원 후보는 6일 오전부터 최대집 후보와 함께 유세차를 타고 목포 구도심을 돌며 최 후보 지지를 역설했다. 오후에는 광주에서 내려온 당 비례후보들을 맞아 전원이 함께 일명 ‘손혜원 거리’로 불리는 ‘근대 역사의 거리’를 거닐며 목포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참여와 최 후보 지지를 일일이 부탁했다. 이들은 오후 5시에는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나영진 목포MBC 전 노조위원장의 사회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