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9.6℃
  • 흐림강릉 34.4℃
  • 구름많음서울 30.9℃
  • 소나기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33.1℃
  • 구름많음울산 32.2℃
  • 구름많음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31.0℃
  • 구름많음고창 29.3℃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9.5℃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7.5℃
  • 구름많음강진군 33.1℃
  • 구름많음경주시 33.9℃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경제

광주광역시, 전기·수소 시내버스 33대 추가 도입

-그린뉴딜 정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시는 28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연말까지 전기시내버스 27대, 수소시내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이달 초 전기저상버스 9대를 신규 도입해 매월06, 첨단09, 봉선27, 운림51(3대), 금남59, 첨단95 등 6개 노선에 투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도입한 전기저상버스 10대를 포함해 총 8개 노선에 19대의 전기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연말까지 전기버스 18대를 추가 도입한다. 그 시기는 한국전력이 월남공영차고지와 도산동 차고지 등에 전기버스 충전기를 설치하는 시점에 맞췄다.


광주시는 또 올해 하반기까지 수소시내버스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수소버스는 순환01, 송정19, 첨단22, 송정29, 운림51, 첨단95 등 6개 노선에 투입한다.


광주시는 또 내년에 올해보다 25대가 많은 전기저상버스 52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광주의 전기 저상버스 규모는 전체 시내버스의 8.9%인 89대에 달할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이와 연계해 연말까지 5개 차고지에 총 16개의 충전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손두영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전기·수소시내버스의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충전소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광주의 전기버스 도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등 그린뉴딜 정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의정

더보기
김태진 서구의원,‘상무지구 보행자도로 환경 개선 시급’ ( 김태진 의원 5분발언 사진 ) [today news]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서구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