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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아있는 교실, 담장을 넘는 학교

관리자의 마인드 전환, 위탁교육기관의 우수운영사례, 대안교육의 고민과 접목, 대안교육을 통한 진로교육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강원 일원에서 도내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Wee스쿨 ‘이음’ 및 대안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안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의 마인드 전환, 위탁교육기관의 우수운영사례, 대안교육의 고민과 접목, 대안교육을 통한 진로교육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아현산업정보학교를 방문해 「일단 한번 해 봐 용기는 공짜니까」의 저자인 방승호 교장을 만나 체험중심의 역동적인 교육활동과 관리자 마인드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오딧세이학교 중 하나인 꿈틀학교를 방문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운영 사례를 접하고 셋째 날 가정중학교를 방문해 특성화중학교의 운영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한다.

둘째 날은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꿈의 학교에 대해 유숙희 장학사의 운영사례를 듣는다. 이외 대안교육에 대한 고민과 경험나누기(대원고 오흥빈), 대안교육 진로교육 사례(이우고 정해빈) 등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청람중학교 선명완 교장은 “거리적 한계로 주로 강사 초빙으로 진행하던 기존 연수의 틀에서 벗어나 평소 궁금했던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사례를 접하는 살아있는 연수, 동료들과 2박 3일 숙박을 통해 밤늦도록 함께 고민을 나누는 뜻 깊은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학생생활안전과 이길훈 과장은 “선생님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을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관점의 폭을 넓히고, 교실과 학교를 지역사회로 확장시키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아울러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교육에 앞장서온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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