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민선7기 1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 보고회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 건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은 11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7기 1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와 군정방향에 대해 출입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박우량 신안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1004섬 신안 브랜드 부활, 친환경 농축산업 및 수산자원을 전략 소득산업 육성을 통한 농어가소득 증대, 저소득층 지원강화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등 어르신 복지 실현,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맞춤형 육해상 교통 체계 구축, 해양생태․해양문화예술․관광레저 중심 신안,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 명문교육 육성을 통해 희망과 소득이 넘치는 신안 비전을 제시하였다.

군수는 섬과 청정갯벌,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1島 1뮤지움 사업과 연계한 사계절 꽃피는 1004섬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가 높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꽃 축제, 수산물 축제 개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4개 읍면 21개의 미술관 및 박물관 건립을 위한 1도 1뮤지움 사업을 추진해 압해 저녁노을미술관,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임자 조희룡기념관, 비금 이세돌바둑기념관, 흑산 박득순 미술관․철새박물관, 하의 천사상야외미술관, 안좌 화석광물박물과, 암태 에로스서각박물관 9개소는 완료하였고, 12개소는 현재 추진하여 문화가 숨 쉬는 섬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을 위해 읍면별 대표 수종을 식재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꽃 피고 향기나는 1004섬 플로피아 신안을 조성과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도 라일락, 임자 튤립, 도초 수국, 비금 해당화, 하의 무궁화, 신의 먼나무, 자은 자귀나무, 압해 애기동백 등을 식재하고 작은섬도 선도 수선화, 병풍도 맨드라미를 식재하였다.

향후 군정방향으로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 확대와 교통해소를 위해 압해읍소재지 국도77호선(압해대교~김대중대교) 압해읍소재지 우회도로 건설, 국도2호선(읍소재지~송공)가변 3차로, 암태 남강, 압해읍소재지 회전교차로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수용을 위해 레저타운, 리조트, 민간펜션 고급화 등 품격있는 숙박시설과 향토 대표음식 고급화(시금치, 간재미, 민어, 홍어, 왕새우 등), 특화음식 등 먹거리 개발로 신안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관광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득증대을 위한 농축수산업 각종 시책 추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복지 실현, 연륙․연도교 사업, 흑산산공항 건설, 광역상수도 공급을 통한 섬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어촌기반시설 현대화 추진 등 지역개발 사업 지속추진, 늘 푸른 생태환경 조성,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교육 여건 마련, 신안군 유관기관 이전 및 신축 등을 통한 신안의 미래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군이 가지고 있는 무수한 자원을 문화적 경제적으로 활성화시켜 군민이 잘 사고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을 위해 민선7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