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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흥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아동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 수립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기본방향과 전략 구상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위촉식과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김정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교수, 변호사, 아동복지전문가, 아동관련 기관장,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기본방향과 전략을 세우고, 교육과 홍보, 아동영향평가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 사항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은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를 마친 후, 3월부터 추진중인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청취와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아동친화도 조사 및 원탁토론을 바탕으로 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방향 및 전략수립을 위한 것으로, 3~9월까지 6개월간 한국경제평가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와 7월에 열린 군민 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최종 용역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아동권리 교육)


앞서 장흥군은 지난 4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권리교육에서는 아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식품첨가제, 가공식품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후델식품교실의 안병수 대표는 아동 등 인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식품첨가제와 가공식품의 문제점을 밝히고 대안을 설명했다. 


가짜 치즈, 가짜 딸기우유 등을 만드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는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나왔다.

한 학부모는 “식품첨가제가 이렇게 우리 식생활 깊숙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나쁜 음식을 먹였다는 사실에 부끄러웠다”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음식을 먹일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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