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민 고충에 관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민원 모니터요원 간담회)
화순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9월중 민원모니터요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영미 행복민원과장 등 공직자와 민원모니터요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달 권역별 간담회에서 모니터요원들이 건의한 한천 영외 출장소 앞 가로등 설치 등 5건의 건의사항에 관해 담당부서 팀장들이 참석해 처리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한 주민 불편사항 2건의 처리 결과도 다음 달 간담회에서 민원모니터 요원들에게 알리고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요즘 급속히 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등을 안내하고 10월 국화향연, 군내버스 운행체계 변경 등 총 9건의 군정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도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웃의 편의 향상을 위해 항상 주위를 꼼꼼히 둘러보시고 여러 내용을 건의해주시는 민원모니터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고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민원 모니터요원 위촉장 수여)
군은 올해 2월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민원 모니터 요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지역민의 고충과 민원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 모니터 요원은 ‘화순군 민원모니터요원 운영조례’에 따라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20세 이상 군민으로 구성한다.
모니터 요원은 1년 동안 지역민의 고충과 민원 불편사항, 위법 부당한 민원처리, 민원제도 개선 사항, 군정 주요 시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시책 등에 관한 민원 제보·의견 제시·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민원 모니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기 간담회뿐 아니라 수시 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군민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해 열린 행정, 감동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