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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순군, 2019년 벼농사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농가 소득 향상 노력

경영비 절감과 생력화재배 기술보급에 지속적 노력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한천면 주암마을에서 선도 농가, 쌀 전업농 화순군연합회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벼농사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이날 평가회는 비료 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가 포장에서 실시했으며 완효성 비료 사용으로 화학비료와 노동력 절감, 벼농사 비료사용 부분에 생력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범사업 추진 농가의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발굴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민 양제진 씨는 “작업 일체형 파종기 사용과 완효성 비료 사용으로 파종과 비료 시비에 따른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태풍 링링과 타파에도 불구하고 도복(쓰러짐) 피해가 없었는데, 비료 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이 일반 재배와 비교평가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쌀 생산비 절감, 생력화 재배기술을 계속해서 보급하여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기후변화 대응 시범사업 평가회)


군은 지난 8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시범사업 참여 농가 20여 명과 관계자 등 평가회 참석자들은 5개 분야 20개소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명품 시설채소 고온기 안정생산 기술 시범’ 사업은 고온기 개화와 수정 불량, 광합성 저하 등 생육 장애 예방을 위해 쿨네트를 활용한 결과, 온도 저감(3℃)과 생산성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또한, 상등품률이 관행과 비교해 5% 향상돼 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스마트팜 활용 고온기 대응 시설 시범’ 사업은 포그식 안개 분무 시설을 설치해 온도저감과 무인방제에 활용한 결과, 내부 온도를 3℃ 줄여 고온기에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재배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 ‘아열대 작목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모링가 재배’, ‘애플수박 재배’ 시범 사업도 성과가 있었다.

패션프루트 재배는 아직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초기 활착 등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열대 과수 중 비교적 난방비가 적고 들고 장기 재배에 따른 생력화가 가능하고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 미래 작목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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