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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西門칼럼] 우리의 리더십

         

        김선일 / 푸른강진21협의회 공동의장

                    전지협 광주.전남협의회 부회장

                    2020포럼 대표


4계절이 확연했던 이 한반도가 언제부턴가 무엇엔가 쫓기는 듯 균형을 잃고 헤매는 듯 하다.

지구가 자정운동을 시작한 것인가?

어떤 한 계절이 없는듯하고 어떤 계절이 짧아 진 것 같다.

단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움이 있겠으나 200여년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나오면서 외연기관이 사라지고 내연기관이 대두되면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무작위로 대기를 오염시키고 2차대전 후 60,70년대를 거치면서 공장마다 생산,수출,건설의 슬로건하에 제각기 뽐내듯이 뿜어대는 굴뚝산업이 온통 산업화 도가니 열기로 몰아 넣었었다.

물론, 이 산업화의 댓가로 먹고 사는데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가난을 벗어나는 효과도 있었던 게 사실이며,

이 고도성장의 경제로를 달리면서 불균형의 부작용을 얻은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우리는 빈부의 치명적 격차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우리 지역사회는 사실 어디를 향해서 가는지도 모르는 변화의 늪을 걷고 있다.

지금 사회현상인 바이러스와의 전쟁도 이미 예고되어 미래사회의 불안을 예고하는 힘든 역정을 겪고 있는바, 이는 사회와 환경적 불균형에 준비되지 않은 속도전으로 초래된 재앙의 그 다름 아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는 인구의 편중을 초래했고 이는 사회의 큰 병폐로 작용하고 새로운 문화의 괴리로 더욱 가중되는 현실이다.

우리는 현실적 삶의 문화를 신.구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스템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첫째로, 지방경제의 균형 발전책으로 도시인구 편중을 막아 지역유입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로, 그들이 지역에 와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터전이 만들어져야 한다.

셋째로, .농간의 유기적인 인프라를 구성해서 괴리감이 아닌 협력관계로 문화창출화 시켜야 한다.

이것은 필요 충분조건에 의한 지역리더의 특별한 리더십에 방점이 찍힌다.

현실의 관리시스템에 의존해서는 그 답은 멀어 보인다.

무엇보다 지역리더의 경영능력이 탁월함으로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한다.

편안함에 안주가 아닌 목마름의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다.

탁월한 리더십에 의해 그 문화를 공유한 동질성으로 우리라는 공동체적 투명한 집중된 방향성 있는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

물론, 다양성을 갖는 각 분야의 역동성 있는 효율성을 기대하는 것이다.

부나방이 짝을 찾기 위해 그 에너지가 집중되면 10리 밖도 찾아간다는 그 원리는 우리 인간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휼륭한 기획에 모두가 에너지를 보탤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실천적 효율성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그 본질의 다름 아닌가 한다.

우리는 창의적 리더십을 배우고 실천력 있는 공동체를 확립할 수 있는 우리의 내실 있는 내일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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