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개최하는 광주상생일자리박람회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해 온라인방식으로 운영한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박람회는 공식 운영사이트를 통해 22일부터 7월7일까지 광주소재(화순, 장성 등 인근지역 포함) 우수기업, 명품강소기업 등의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구직자는 7월1일부터 7월7일까지 서류접수를 한다. 이어 7월8일까지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면접은 기업의 형편에 따라 화상면접과 비화상면접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화상면접은 박람회 행사일인 7월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구직자의 방문시간대를 분산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나눠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장에서 화상으로 자신이 지원한 기업과 면접을 한다.화상면접을 신청하지 않은 기업은 기업 자체적으로 일정을 정해 비화상면접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방안을 찾는 광주광역시의 ‘현장 경청의 날’이 지역 주민들의 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에 따라 시민들 삶의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 경청의 날을 16차례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 어려운 점을 해결해주는 ‘현장 경청 투어’도 21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37회의 ‘민생 현장정책투어’를 벌였다. 이 중 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경청의 날은 시장 뿐 아니라 고충을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시민, 시민권익위원회, 유관기관, 기업 등이 모두 참여해 문제와 해결책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여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민 소통형 협치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첫 현장 경청의 날은 2018년 9월 각화초교 학생들의 통학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일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을 위해 상무역에서 개최한 것까지 16차례다. 이 가운데 5곳에 대해서는 해결이 완료됐고 8곳은 개선작업이 진행 중중이며 3곳은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시는 2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로 보건소의 예방접종 업무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민간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어르신 페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접종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1/4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시행한 조치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6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5.4%, 2018년 기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특히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KIA가 삼성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6일 광주 NC전 이후 4연승 질주. 유민상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렸고 최정용은 2015년 데뷔 후 1군 첫 아치를 그렸다. 반면 삼성은 18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원태인은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이원석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1회 박계범과 교체됐다. 유민상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5타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2일 광주 롯데전(4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1득점)에 이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 5번 1루수로 나선 유민상은 0-2로 뒤진 1회 2사 1,3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원태인과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3루 주자 김호령은 홈인. KIA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정용의 우월 솔로 아치로 2-2 균형을 이뤘다. 박찬호의 우전 안타, 김호령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은 KIA. 프레스턴 터커와 최형우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지만 나지완이 볼넷을 고르며 상대 배터리를 압박했다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초보운전 임산부가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한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 건물과 외벽 사이로 A(30·여)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떨어졌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30대 초반 임산부 A씨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출동한 경찰은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후유증이 있어 안정을 찾은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최근 창녕에서 9살 여아가 아동학대를 견디다 못해 탈출한 사건에 이어 광주에서도 의붓아버지가 11살 아들을 발로 차 갈비뼈를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초등학생 의붓아들에 발길질을 하고 막대기로 엉덩이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3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B(11)군을 가슴을 발로 수차례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계부의 폭행으로 B군은 갈비뼈에 금이 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군이 숙제를 하지 않고 휴대폰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임시조치를 취했으며 폭행이 상습적인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