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장성군이 올해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숲속의 전남」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숲속의 전남」은 전남 곳곳에 매력 있는 경관숲과 경제적 가치를 지닌 소득숲을 조성하고, 주민과 민간단체의 역량을 한 데 모아 나무심기 및 관리를 통해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6기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이다. 장성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전라남도 심의를 거처 동화전자농공단지 부지 내 공원 등 총 5개소의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특히, 장성댐 둑 높이기 사업으로 조성된 덕재리 이주단지를 대상으로 옐로우시티와 연계된 마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숲에 대한 관심과 마을환경 개선 의지가 높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옐로우시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완료 후 단체와 숲돌보미 협약을 체결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군민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성 황룡면청년회에서 고속철도 잔여부지와 봉덕마을 공한지에 마을 숲을 만들어 마을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미디어온) 영암군이 지난 23부터 25일까지 영암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주 폭설로 인한 피해규모는 농업용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 총 123건에 133천㎡로 피해액이 약 20억 원정도 잠정 집계되었다. 이에 영암군은 지난 4일까지 관계 공무원의 현장확인을 통해 재난관리시스템에 전산입력을 마무리하고 피해농가에 재난관리기금이 조기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해 나가고 있다. 또, 폭설피해를 입은 농업용 시설물 123건 중 시급성이 있는 피해시설물 중 비닐하우스 12동, 축사 2동, 버섯재배 하우스 2동에 대해서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지난 2일 군청산하 공무원과 해군3함대 장병 등 300여명이 현장에 동원돼 복구작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피해시설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더 나은 영암군 재난관리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제설차량 등 제설 장비 추가하고 기상관측을 통해 사전 재해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네트워크의 구축해 자연재해
(미디어온) 광양시는 설 연휴에 발생한 산불현장 상황을 SNS로 실시간 전달하며 주민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광양읍 덕례리 서산에서 불이 나자 시 공식 SNS를 통해 시청 전 직원이 비상 소집되어 진화작업에 나서는 등의 현장상황과 산불진화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또 산불진화가 끝난 후에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산불관련 질의에 친절히 답변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도심 인근 산불방화 등 큰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비공식적인 채널들을 통해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이다"며 "실시간 소통채널인 광양시 SNS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현장대처 상황을 빠르게 알려줘 시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서울시는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715명이 오늘(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서울시는 12일(금) 오후 3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월 12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은 2012년 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의 일환으로 ▴2012년엔 424명 활동(1,159건 신고) ▴2013년엔 646명 활동(18,490건 신고) ▴2014년엔 654명 활동(24,256건 신고) ▴2015년엔 710명이 활동(56,130건 신고)했다. 특히 시각 및 지체장애인들도 거리모니터링단에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이들의 불편사항은 향후 보행환경개선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점자블록 및 보도블록 턱 낮춤 시공 매뉴얼 등은 장애인 이동권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요령은 거리 모니터링 요원이 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 중 불편사항들을 발견했을 때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미디어온) 광양시는 미래 발전방향 정립과 도시 정체성 확립을 통한 100년 대계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해 2030 글로벌 광양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을 2월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07년에 수립한 2025년(2007~2025년)광양시 종합발전계획의 실행성과와 미흡한 부분을 진단하여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정부정책 기조와 상위계획을 반영하고 관내 도시계획 및 개발 사업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계획 간의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국제도시 수준의 이상적인 도시건설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광양시 발전방향 정립을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 ▲산업, 도시교통, 문화관광 등 분야별 발전계획 및 전략 마련 ▲동지역 중심 도심권, 광양읍권, 농촌권역 등 권역별 발전계획 및 전략마련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전략 등으로, 국비확보로 이어지는 실행전략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2007년 이후 9년 만에 이루어지는 용역인 만큼 용역기관에만 맡겨두지 않고 공무원과 분야별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계획수립지원단을 구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용역 방향 설정 단계에서부터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
(미디어온) 서울시청은 박원순 시장이 오늘(금) 13시 부산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4회 한국지방분권포럼'에 초청을 받아 참석, ‘지방분권화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한국지방분권포럼’은 지방분권 관련 현안에 대한 평가와 향후 지방분권 과제에 대한 논의 및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가 주관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발제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분권-자치-상생으로 중앙-지역, 서울-지역이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패널 지정토론과 참가자 전체 대화가 1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13일(토) 14시 30분, 부산의 대표적 도시재생 사업지로서 예술가마을로 활성화 된 ‘흰여울문화마을(부산 영도구 영선동 소재)’과 문화예술인 355명이 활동 중인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공간인 ‘또따또가(부산 중구 중앙동, 동광동 소재)를 방문, 우수정책 현장을 둘러본다. 특히 16시부터는 ‘또따또가’ 내 백년어서원에서 열리는 청년단체 초청 간담회에 참석, 청년들이 펼치고 있는 우수 활동사례를 공
(미디어온) 포항시는 출산으로 인한 가구의 양육비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저귀 및 조제분유 신청 소득기준은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와 보험료 납부내역으로 가구원 4인기준 직장가입자 51,325원, 지역가입자는 33,125원이하 납부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부모이며, 기저귀 지원은 현금지원방식이 아닌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포인트 지급으로 매월 64,000원을 지원한다. 출생일로부터 1년간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 지급하고, 소급 적용은 되지 않으므로 자격이 될 경우 관할보건소로 즉시 신청해야 한다. 조제분유 지원의 경우는 모유수유를 권장 정책에 따라 산모의 사망, 질병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에 지원되며, 지원조건은 기저귀에 동일하고 지원 금액은 월 86,0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어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5, 북구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광양시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12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 7월에 서비스 수요가 큰 취약계층 아동 밀집지역인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중마동 4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이번 읍면동 전 지역 확대는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실시 2년 이상 경과 시기보다 앞당겨 추진하게 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두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하여 복지‧건강‧보육(교육) 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갖도록 하는 예방적 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3월부터 확대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가족)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이 필요한 발달 영역과 욕구를 파악한 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민간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자원 발굴이 어려운 경우에는 드림스타트 예산으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통합적 서비스 지원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단순 서비스 연계 대상자 보다 집중 개입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