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지역 119구급대 전문화에 가속이 붙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신규 채용 예정인원 156명 중 절반 가량인 72명을 구급대원으로 채용해 조기에 구급차 3인 탑승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인천소방본부 소속 구급차 60대 중 49대(81%)가 구급대원 2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3명이 탑승하는 구급차는 11대(19%)다. 이번 채용으로 18대 구급차가 3인 탑승체제로 추가 전환돼 인천소방 구급차 절반 가량(29대, 48%)이 3인 탑승체제 갖출 전망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차 3인 탑승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라면서 “3인 체제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의 환자대응이 보다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급대원을 포함한 올해 신규 채용은 3월 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 신체 및 적성검사,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8일 있을 예정이다. 기타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방본부 소방행정과(☎870-3012~4)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는 기존 공채인원 뿐만 아니라 변호사, 헬기조종사, 화재조사 전문인력 등 8개
(미디어온) 경남도는 서민자녀의 가계 부담 완화와 학업의욕 고취를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 지원과 대학생 멘토링 사업 등 학습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16억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서민자녀 가운데 신입생 3,350명에게 가계부담 경감을 위한 동․하복 교복구입비 지원과, 대학생 372명을 투입하여 초기 학교교육 적응훈련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월 한 달간이고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만 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교복구입비의 경우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기준 중위소득의 4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멘토링 사업은 멘토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멘티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교복 구입비는 동복 17만원, 하복 8만원으로 연 2회 1인기준 25만 원이고,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및 인성지도, 문화체험활동에 월 25만 원을 372개 팀에게 지원한다. 이명규 경남도 복지노인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도 자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 참여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광역자활근로사업을 지난해 5개소 16명에서 올해 10개소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자립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은 금융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①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②자산형성(내일키움통장)지원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자산형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③채무조정을 통해 최대 70%까지 부채 감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참여주민 초기상담, 지원계획수립, 게이트웨이,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드림셋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주로 공공기관에 배치돼 청소 등의 일을 맡아 처리하면서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를 10개소 50명으로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광역자활근로사업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기술교육 등으로 전문성을 키움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득을 늘릴 계획
(미디어온) 경남도는 지속되는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안전대진단’을 오는 15일부터 4월말까지 7개 분야(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지자체 및 온 국민이 참여하여 건축물과 각종 시설 등 하드웨어에서 법․제도․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자는 취지로 지난해에 처음 실시됐다. 도는 지난해에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2개 분야 63,783개 시설을 17,944명이 참여하여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2,799건을 조치(현지시정 1,146, 보수보강 1,593, 정밀진단 60)한 바 있다. 하지만, 개별법상 의무점검과의 중복, 점검결과 관리시스템 부재로 추적관리 미흡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 올해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국가 안전대진단 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민간 전문가 활용과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을 위하여 관련 예산 4억 원을 확보하였다.
(미디어온) 경남도인재개발원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무원 교육훈련과정에서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사상을 접목한 청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도 교육훈련은 도 및 시군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28,340명을 대상으로 집합과정과 사이버교육과정을 합하여 총 179개 과정을 실시한다. 올해는 청렴교육을 확대․강화하여 경남도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 달성하는데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등 총 105개 과정에서 13,910명에 대해 청렴교육을 할 계획이다. 특히 신임인재양성과정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남명기념관에서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사상 강의, 선비체험 학습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로서 청렴 마인드를 제고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중견리더과정 등 21개 교육과정 2,340명의 교육생이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과 선비체험학습으로 실천하는 선비정신을 배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입교 시에 전 과정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동영상을 방영하여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고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재개발원 손태성 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경남이
(미디어온) 경남도는 11일 오후 2시 경남도 소회의실에서 교육청, 경찰청, 도내 아동관련 기관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경상남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아동학대 발생 등 경남도가 아동보호를 위한 기관 간 협력구축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학대 신속대응 체계 구축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수행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도내 아동 관련기관장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과 대책』을 발표하고 아동학대 예방 등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경남도내 아동학대가 추방되고 아동보호 서비스가 확대되어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지난 2014년 9월 29일부터 정부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아동학대는 범죄행위이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불이행에 대한 과태료도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직원, 아동복지시설종사자, 의료인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는 강조했다. 현재 도내에는 3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일
(미디어온) 홍천군 북방면에 위치한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이 올해 공원홍보를 위한 이색적인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연구공원 블로그홍보왕 선발대회」는 인터넷의 개인 블로그 또는 카페에 게시된 연구공원 탐방기를 대상으로 연구공원의 볼거리, 프로그램 등을 잘 홍보한 블로거(카페 운영자)를 홍보왕으로 선발하는 대회로,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SNS상에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공원 탐방기를 올려 준 개인 블로그 또는 카페 글에 대해 심사를 통해 1등 1명, 2등 5명 등 총 6명의 홍보왕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심사방식은 게시글(사진 포함)의 내용의 목적성, 다양성, 흥미성과 함께 댓글수, 조회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되며, 선정된 1등에게는 알펜시아 숙박권, 2등 5명에게는 알펜시아 오션700 무료입장권(2인용)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는 지난해 12월 초 이루어져 오는 15일 이전에 홈페이지 또는 개인 블로그(카페)를 통해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이 대회는 2018년 평창올림픽의 주무대로 활약하게 될 평창알펜시아가 올림픽 홍보를 위해 함께 추진한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이 밖에도 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올 2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48개소의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전담관리인력 및 관련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설명회 및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 및 지침 안내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1~3급 등록 장애인 중 4,324명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으며, 3,689명의 활동지원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와 군·구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사업운영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교육대상 뿐만 아니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