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이 “광주가 획기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적 역량을 모아 4차 산업혁명 사업을 선도하면서 기존 사업을 업그레이드 시킬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인공지능·친환경자동차·에너지’분야를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제자유구역지정·지역산업과 인공지능 융복합·광주형일자리’ 등을 3박자로 지원하는 이른바 ‘3+3 경제전략’으로 광주를 첨단산업도시로 바꿔가겠다”고 공약했다. 천 의원은 3대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해 “인공지능(AI) 산업은 빅데이터센터 설치 등 인공지능집적단지를 최우선적으로 조성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의 융·복합을 추진”하고, “자동차 산업은 인공지능(AI)을 결합시킨 미래형 친환경완성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빛그린산단의 자율주행기반 무인저속 자동차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자동차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에너지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에너지 산업)기술 연구와 인력 육성을 담당할 한전공대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한전공대운영지원특별법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체험활동 무대로 각광받고 있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몽골텐트 12동이 설치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8일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그늘 공간 제공과 단체방문객을 위한 쉼터 기능을 갖춘 몽골텐트를 공원 내 곳곳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 내 실내 체험공간을 제외하고는 야외 공원 내에서 한낮에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몽골텐트는 가로와 세로 5m 크기로, 오는 20일까지 빛고을농촌테마공원 내 야외광장 주변 보도블럭에 집중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서 몽골텐트 1동당 10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 쉼터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 광주시민들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야외에 쉼터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몽골텐트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문예회관은 오는 26일부터 유튜브 채널 '각(GAC)나오는 TV'를 통해 무관중 공연 실황을 유튜브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명 코로나19 극복 예술 프로젝트 '슬기로운 문화생활, GAC유튜브 안방예술극장'이다. 광주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매주 수, 목요일 오후 2시와 3시 하루 두차례 공연 실황을 공개한다. 또한 시립예술단의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을 재가공한 공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액맥이 타령'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광주시립창극단의 판소리 심청가 中 '황성 올라가는 대목'과 '살풀이' 공연이 중계된다. 4월 1일 오후에는 광주시향의 베토벤, 슈베르트 현악 4중주와 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4월 9일 오후 7시와 4월 28일 오전 11시도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화요일에는 과거 호평받았던 뮤지컬과 발레, 오페라, 합창 공연 등을 편집, 재가공해 제공한다. 유튜브에서 광주문화예술회관 구독하기를 누른 후 감상할 수 있으며 세부 공연 일정 등은 광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당내 경선 중 '대포폰까지 동원해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실이 드러났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악덕 선거운동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최 전 청장은 17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저를 모함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조력자와 중국인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며 “이번 민주당 동남갑 경선 과정 곳곳에서 자행된 신천지 관련 허위유착설 유포에 중국인 명의의 대포폰까지 동원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최 전 청장은 “선관위에 따르면 검찰에 고발당한 성명불상자는 동남갑 경선을 사흘 앞둔 2월29일 중국인 A씨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로 ‘신천지의 권리당원 도움 받는 신천지의 아들 최영호는 물러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동남갑 선거구를 중심으로 유포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선 이틀 전인 3월1일에는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영호 전격 사퇴 기자회견 예정’이라는 허위사실을 담은 문자메시지도 선거구민들을 중심으로 발송했다”며 “선관위는 그 ‘괴한’이 두 차례에 걸쳐 20~30명에게 문자를 배포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고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후보)은 15일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을 북구에 신설해 접근성 확보로 그동안 시민들이 나주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광주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지난 2013년 북구 용봉동에 필기시험장이 개설돼 필기시험은 광주에서 치를 수 있어 다행이지만 기능시험과 도로주행 시험의 경우 운전학원이 운전면허시험장보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수험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광주운전면허시험장 북구 신설은 광주 수험생들의 접근성 제고와 경제적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는 15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소비심리와 대외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민생경제가 붕괴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자금경색으로 사상 초유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판단 하에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혜택의 융자를 받을 수 있는 특별대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자격은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기업이면 충분하며, 대출규모는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해당 업체의 신용도, 매출액 등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기 때문에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으며 5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시가 1년간의 대출 이자 1.5% (다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받지 못한 경우 2.9%)와 보증수수료 0.8%를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이자와 보증수수료 부담이 없다. 1년 이후 이자는 본인이 부담한다. 이 혜택은 중소벤처기업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공천 잡음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이석형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에 대한 재심 신청을 기각하면서 반발이 일고 있다. 2020광주시민행동은 15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상식적 결단과, 불법·탈법의 중심 이석형 후보자의 출당조치를 적극 요구한 바 있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결정으로 광주 시민들의 분노를 자초했다며 "민주당은 광산갑 재경선을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그동안 민주당의 상식적 결단과 불법·탈법의 중심 이석형 후보자의 출당조치를 적극 요구했다"며 "그럼에도 광주 정치 역사상 가장 모욕적이며 비상식적인 민주당 지도부의 오만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광주시 선관위가 위법성 여부를 한 차례 따져가며 이석형 후보를 포함한 8명을 검찰에 고발한 중대사건이 발생했으나 민주당 재심위는 상식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결정으로 광주 시민들의 분노를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기각을 결정한 최고위에서는 이 사건이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는 신뢰할만한 정보도 있다"며 "민주당 최고위조
[today news]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최용희 관장)은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0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올해 도내 1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전문 자격을 갖춘 장애인 강사를 파견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 5월부터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에 따라 모든 사업주와 근로자들은 연 1회, 1시간 이상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법정 의무교육으로 참여해야 한다. 최용희 관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확대와 작업 환경 변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 최영운(☎ 061-281-28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