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취재본부장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 숨진 채수근 해병의 어머니가 아들의 1주기(7월19일) 전에 사건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달라는 간절한 심경을 담은 편지를 언론에 공개 했다. [채수근 상병 어머니 편지 전문] 고 채수근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 장례기간 중 국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위로해 주시고, 윤석열 대통령님과 국가에서도 수근이 에 대한 최대한 예우를 해주신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지금까지도 멀리 현충 원까지 오셔서 수근이를 찾아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금 있으면 저희 아들 1주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엄마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표현해야 살 것 같아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남원과 서울 신사동에 있는 산부인과를 왕복 8시간 다니며 어렵게 가져 2003년 1월에 저희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장시간 차를 못 타 멀미를 해가며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한 번 유산 후 어렵게 출산을 하여 병실에서 너무나 좋아 행복함에 뜬눈으로 아이만 쳐다보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지난 6. 1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에서 게재한 ‘지방자치를 위협하는 김보미 의장은 사퇴하라’는 게시글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합니다. 먼저, 강진군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군의원은 군민이 권한을 위임해준 군민의 대변자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의회와 의원의 본분이자 역할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지자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 시정 요구하고, 예산낭비 등 비효율적인 사례를 밝혀내는 지방의회에 부여된 가장 중요한 권한이자 수단입니다. 군수의 행정 집행에 잘못이 있음에도 지적하지 않고, 묵과 하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린 직무유기라 생각하며, 8대 의회에 입문하면서부터 저의 정치생활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축제마케팅추진단의 업무보고에서 ‘조례상 일정 기간 내 거쳐야 할 절차도 생략됐으며, 의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축제의 주요 비용을 다른 예산에서 가져다 쓴 것’을 지적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부군수님이 ‘불법’‘의회 경시’‘군민 우롱’이라는 단어에 문
[newstoday] 강진군체육회(회장 이병돈)는 지난 10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신전면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대민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민봉사활동은 농촌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실시하였으며, 군체육회 이병돈 회장을 비록한 임ㆍ직원 40여 명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마늘 수확에 작은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리며 일을 도왔다. 마늘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 주인 박재희씨는 “더운 날씨에도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체육회 임ㆍ직원들이 직접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대민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병돈 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 항상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today news]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 담임목사 김승환 은 지난 26일 강진읍교회당에서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예식이 있었다. 장로임직자 윤성준. 김동남. 고영민 3명 [권사 ] 박양단. 이향란. 곽명자. 고정례. 서승희. 배선주. 김혜숙. 박영희. 최지은 9명 [안수집사] 박행수. 최채옥. 박재성. 고성국. 안기정 6명등 17명이 임직 예식을 가졌다. 임직식은 1부예배로 최현태목사 인도로 전용식목사 기도와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이란 주제로 설교와 기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하였다. 장로 임직식은 김승환목사 집례로 개식사. 서약 안수기도 선언 .성의착용. 임직패수여 하였으며 권사. 안수집사 임직식도 같은 순서로 진행되였다. 5부 축하순서로 배태진 목사와 채일손 목사의 권면과 장부기 장로의 축사 헤세드미션콰이어의 축가와 윤성준 장로의 임직자 인사와 김근진장로 감사인사와 광고에 이어 김승봉 원로목사의 축도로 임직식을 성료했다.
[todaw news]강향수 취재본부장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결과를 보며] 결과도 오판이었지만, 절차도 엉망이었습니다, 이런 재판은 30년 법조 생활 동안 듣도 보도 못했고, 판결문에는 판사 개인의 편향된 가치관, 선입견, 독선, 오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피고인의 석연치 않는 진술 번복의 배경이 검찰의 회유와 압박에서 비롯되었다는 폭로가 있었고,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내세워 주가조작을 한 정황이 담긴 국정원보고서도 나왔습니다. 피고인에 대한 회유, 협박, 술 파티 등 증거증력에 심대한 영향이 있고 재판의 중요한 전재가 되는 주장들도 있었지만, 재판부는 직권조사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피고인을 장장 1년8개월 구속 시킨 기간 동안 나온 증거들은 피고인의 혐의를 입증하기 보다는 검찰의 무리한 수사의 정황을 더하는 상황인데도, 재판부가 판결에서 검찰의 주장을 상당부분 채택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재판부는 1년 8개월 긴 시간동안 피고인의 보석은 불허했고, 변호인 사임으로 변호인 부재 상황에 빠진 피고인이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사선변호인을 선임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일방적으로 국선변호인을 지정하여 당일 재판을 속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