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 중 마지막 예산 심의를 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예산 책정을 간절히 호소했다. 사진 출처 : 강훈식 의원실 강 의원은 소위 '민식이법'이라고 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며, 이 법안은 스클존 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났을 경우 그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사망사고의 경우에 여러 가지 보험 혜택을 받으면 1년 미만으로 형을 살게 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최소한 3년까지 실형을 살 수 있도록 하자는게 이 법안의 취지이다. 강 의원은 "'민식이법'의 가중처벌 의미는 스쿨존에서는 절대적으로 서행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혹시 사망사고가 난다면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고알면 그렇게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스쿨존에서 약 4천100건 정도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사고가 60여건 정도 인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이 과속카메라나 신호등, 건널목 등 당연히 설치돼 있을 거라고 생각한게 의무적으로 설치되지 않고 임의로 하게 돼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와 봉선1동 행정복지센터가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대회’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색 복지사업을 선보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위기가정 적기 지원 및 복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욕구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광주지역 5개 자치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 중인 복지 서비스 분야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을 ▲통합사례 관리 ▲민관협력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통합사례 관리 분야 우수 기관인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욕구‧위기도에 따라 ‘고난도 관리’, ‘일반 관리’, ‘서비스 연계 관리’ 등 3단계로 구분해 주 1회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임대 주택 신청을 유도해 주거 안정화에 힘쓰고, 체납된 병원비를 지원함으로써 재활 치료를 가능토록 해 수혜자들의 심리적 안정
[today news 김귀중기자] 순천시는도로명주소활용도향상과길찾기서비스편의를위해주요교차로와이면도로에도로명판800여개를추가로설치하고있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시청 ‘도로명판확충사업’은사용빈도가높은이면도로와골목길,교차로등에도로명주소를안내하는도로명판을보행자중심으로설치해,시민과관광객들이도로명주소를이용하는데불편을겪지않도록하는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이도로명주소를사용하는데불편함이없도록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에대한일제조사를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은 총48,065개소로도로명판4,966개,건물번호판41,740개,기초번호판1,359개이며현재목표량의약53%의조사를완료했으며올해12월말까지전량일제조사를완료할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추진중인일제조사는기존에설치된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의유무를확인하고,특히설치상태등의안전성확인에중점을두고있으며망실․훼손된시설물의재설치를목적으로하고있다. 특히이번일제조사과정에서집집마다주출입구에부착되어있는건물번호판은대부분망실사유가대문이나담장재수리과정에서훼손된것으로나타났다. 순천시는지금까지1373개도로구간에도로명을부여하고4960개의도로명판을설치했으며,시민들의생활편의를고려해주요교차로와이면도로구간에800개를11월말까지추가로설치할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및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이 11월 5일, 국내외적으로 핵심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벤더업체인 (주)CY글로벌과의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유통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 영암매력한우 유통 계약 체결식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급증하는 한우농가와 사육두수로 인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암의 매력한우가 유통전문 벤더업체인 (주)CY글로벌과의 유통 계약을 통한 다양한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영암 매력한우가 각 지역 롯데슈퍼 67개소에서 런칭기념 행사를 가졌다.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호남권역 입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역 및 신규 프리미엄 매장으로 점차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한우산업 육성을 위하여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 등 27개 사업에 82억원을 확보하여 농가에서 고품질 영암한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수한 영암한우를 전국 각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서구는 최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동옥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의 품격 존중과 공감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직원들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가정에서 인권존중 의식 향상을 위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성매매가 발생하는 사회구조와 가정폭력을 싸움으로 축소하거나 정당화하는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 내 평등한 성 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포스코건설은 8000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원의15만2317㎡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477억원이며,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 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가구 단지로 거듭난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풍향구역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했고 발코니 수입 조합 귀속, 이주비 지원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풍향구역을 광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 등에 이어, 8000억원 규모의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계액 2조원에 육박하는 1조 983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또 포스코건설은 올해 대전, 대구
[투데이전남 최창호 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지난 7일 통영으로 외유성 출장을 떠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샀던 북구의회 고점례 의장에게 당원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하고 출장에 동행한 운영위원장과 의원 2명에게 각각 당직 자격정지 3개월과 서면 경고를 결정했다. 고 의장 등 북구의회 의원 4명은 지난 9월 26일과 27일 통영으로 출장을 갔다. 이들은 '의회 청사 신축을 앞두고 통영시의회 시설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취지의 출장서를 내고 출장비 107만4000원도 받았다. 통영시의회는 광주 북구의회 의원 방문 일정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고 북구의회 의원들은 통영시의회와 일정이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사를 방문하지 않고 대신 동피랑과 서피랑, 한산도 제승당 일대를 관광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 출장비를 반납하고 사과했다. 고 의장은 "통영시의회를 찾아가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지 않은 것은 절차가 번거로워서 그런 것이었고, 그냥 의회 건물만 살펴보고 오려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물의를 일으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무처와 협의해 출장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북구의회 차원의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목포시는 김종식 시장이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회의) 시가 국비 확보를 요청한 중점사업은 △북항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원) △전남 소재 스마트제조혁신 기반조성(20억원)이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6,363억원도 삭감 없이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배후부지에 여객선과 어선 이용객이 진입도로를 함께 이용하고 있고, 공공기관 입주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 소재부품산업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조성 사업은 전남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공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 혁신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김 시장은 지난 5월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정부의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했다. 김 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