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9일)은 맑겠고, 내일(10일)은 맑다가 아침(09시)에 서해안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모레(11일)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기상청은 내일(10일) 오후(15시)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18~21시)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11일) 새벽(0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라남도 5~20mm로 전망했다. 내일(10일)은 대기 상층(5km 이상)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1.5km 이하)에서는 5도 이상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내일 오후(15시)부터 모레(11일) 새벽(03시)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오늘(9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인해 일부 내륙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
[today news 김귀중 기자] 8일 해남군이 전국 최대 회원을 보유한 아이쿱생협의 구례자연드림파크와 농수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농수산물 판매 촉진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은 해남군과 구례자연드림파크, 황산농업,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연호가 참여해 해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물 판매 촉진 및 확대를 위해 상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황산농협과 연호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절임배추를 전국 자연드림 매장에 공급하는 한편 해남군은 고품질 농수산물의 재배, 물량 공급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군은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임산부에게 건강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산부는 인터넷 주문시스템을 통해 꾸러미 형태의 상품을 주문하고, 공급업체는 생산자단체, 개별 생산자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친환경농산물을 포장해 수혜자가 지정한 장소로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어제 7일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후 정치권은 물론 비판이 점차 거세지는 모양새다. 사진 출처 : MBN 방송화면 캡처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거짓말쟁이", "사탄"이라고 비판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진단 등을 이유로 지난해 8월, 올해 1월 열린 재판에 모두 불출석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측은 "전 전 대통령은 치매로 인해 10분 이상 대화가 돼지 않으며 그나마 그 대화마저 잊어버리는 중증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법정 진술 자체가 인정이 돼지 않는다"며 법정 출석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인들과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치권에서도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에서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전두환 씨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서 재판조차 받을 수 없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이제 전씨를 강제 구인해서라도 재판정에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도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 관련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년간 추진 중인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화순 고인돌 유적지 2016년 7월 착공을 시작한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이 5년여간 노력의 끝에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선사체험장과 연계해 세계거석문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7개국 거석모형 재현 등 세계거석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에 국비와 군비 등 50억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 사업) 16,665㎡ 부지에 대륙별로 대표성이 있는 17개국 거석 중에서 칠레 이스터섬 모아이석상 등 7개국 거석은 원형대로 모형을 제작․설치하고, 영국 스톤헨지 등 10개국 거석은 해설안내판을 설치해 공원으로 조성한다. 콜롬비아의 산 아구스틴 돌멘, 북한 관산리 고인돌, 중국 석붕, 인도 우산돌, 아프리카 환상열석은 원형과 같은 크기로 제작하고 원석과 비슷한 석재를 사용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할 계획이다. 현재는 조형물의 설치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성윤모)는 제18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력공기업을 활용해 에너지신산업 거점구축을 추진하는 광주. 전남 2곳을 에너지융복합단지로 최종 심의. 지정 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이에 목포시 대양산단 및 목포신항 일대가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포함됐다. 이번 융복합단지 지정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김종식 시장의 선제적인 노력에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 뜻으로 협력해 이룬 쾌거로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내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이 이뤄진다. 특히, 한전 등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에너지 기업과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서남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발맞춰 목포신항은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거점항으로, 신항 배후부지 및 대양산단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및 부품의 생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지난 7일 국방부 앞에서 광주와 수원, 대구 등 3개 지역 시민단체가 군 공항 이전 촉구를 위한 연합궐기대회를 열었다. 사진 : 무안군 의회 성명서 발표 이들 연합단체는 군 공항 이전사업이 국가업무이고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어 있으나6년이 넘어서도 이전이 추진되지 않고 있어, 오히려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으로표출돼고 있는 국방부의 직무유기에 강력히 성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6일 오전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 사업추진 행태를 강력 성토하였다. 최근 광주광역시가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전남 무안군을 유력하게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무안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광주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추진배경 및 사업방식, 추진 절차상의 문제점 등 군 공항 이전의 특수성과 무안군의 입지 상 불가함 등을 이유로 수차례 명백한 반대의사를 표명하였음에도 위와 같은 광주시의 안하무인격인 일방적 사업추진 행태 및 군민의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다. 이에 광주시는 "현재 민간공항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광주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시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 까지 45일간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사진 출처 : 4월 동해안 산불 (연합뉴스) 시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조 운영 및 감시카메라 가동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을 담당구역에 배치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취약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농촌마을 주민 안내, 마을방송,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실수에 의한 화재라도 벌금 또는 징역에 처해 질 수 있다. 불법소각행위는 일체 금지해 주시고, 산행을 할 때도 라이터 등의 화기 사용을 절대적으로 자제해야 한다. 순간의 실수로 애써 가꾼 우리의 산림자원이 한 줌 재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산불이 날 수 있는 위험이 많아 입산 시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 해서는 안 된다.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해야하며, 산불을 발견하였다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달 28일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을 발표했다. 사진 출처 : 황교안 한국당 대표 (Jtbc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여.야당은 물론이고 한국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30일 황 대표는 박 전 대장의 영입을 일단 보류 하는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날 인터뷰에서 취재진들은 "박 전 대장 영입을 보류하는 겁니까? 아니면 영입취소까지 염두를 하고 계신 겁니까?"라며 질문하자 황 대표는 "영입 취소가 무슨 말씀입니까?"라며 너털 웃음을 지으며 재차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배제라니요? 정말 귀한 분 입니다"라며 일축했다. 황 대표는 대전까지 직접 내려가 박 전 대장을 설득하여 영입하기 위해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박 전 대장을 문재인 정부의 안보 실정에 맞서 대항할 인물로 판단한 것이며, 부당한 적폐 수사에 의해 '공관병 갑질 의혹'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으로 전면에 내세워 보수층 결집을 위해 영입한 것으로 해석됐다. 4일 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며 군 인권센터소장은 삼청교육대에 가야한다고 말하는 한편, 공관병을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