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월 29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 국토교통부 올해 네 번째 실시되는 이번 모집은 수요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까지 LH·SH 등 사업시행자가 지역별로 별도 모집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통합 모집하게 된 것이다. 이번 모집 물량은 3686가구로 청년(19∼39세)에 908가구, 신혼부부에 2778가구가 배정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981가구, 지방에서 1705가구가 마련됐다 또 청년용은 908호, 신혼부부용은 2,778호이며 수도권은 1,981호, 지방은 1,705호가 공급된다. 11월 중 입주신청을 완료하면, 오는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신혼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주택들이 대거 공급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이사가 잦아 생활집기 마련이 어려운 청년의 주거특성을 감안,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생활필수집기를 갖춘 주택으로 공급한다. 주변 시세의 40~50%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주택의 경우 다가구주택 등 1유형이 1816가구, 올해처음 도입한 아파트·오피스텔 등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3개 공공 및 민간기관단체가 참여하는‘전라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열어 청렴실천과제 및 생활적폐 개선 방안 등을 토의했다. 사진 : 전라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청렴 실천 협약 체결에 따른 기관단체별 53개 청렴실천과제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분야별 생활적폐 개선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기관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반부패 의지를 다졌다.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청렴실천과제는 빛가람청렴문화제 개최, 찾아가는 건설 현장 컨설팅, 전 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문화갑질 근절 선포식 개최, 교직원 소통게시판 운영, 민관 합동 청렴실천 캠페인 등이다. 기관단체별 생활적폐 개선 방안으로 건설 분야 투명성 및 관리감독 강화, 학사비리 근절,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전문 건설산업 불공정 사례 개선, 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방안 등 실천과제도 논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청렴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사회각계의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세무서와 시군에서 이중으로 처리해오던 세무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이 전남에선 처음으로 영광에 개소했다. 사진 : 9월 영광군과 서광주세무서 통합민원실 설치 업무협약식 지난 9월 군은 서광주세무서와 김준성 영광군수, 정순오 서광주세무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 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8일 오늘 김준성 영광군수, 정찬균 도 자치행정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는 국세담당 직원 2명이 상시 근무하고, 탄력적으로 지방세 담당 1~2명이 근무한다. 그동안 국세와 지방세 민원의 경우, 서광주세무서와 영광군에서 상담민원 및 업무관련 민원에 대해 각 기관을 방문 처리하던 것을 앞으로는 국세. 지방세 통합 민원실 한 곳에서 처리하게 되어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 및 납세자 편의제공이 기대된다. 또 국세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 인허가 및 사업자 등록 업무, 민원상담 등을 한꺼번에 다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세무서가 없거나 먼 거리에 있는 납세자 불편지역을 선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지난 21~24일까지 베트남 오몬군을 현지 방문하고, 계절근로자 인적교류 및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서에 서명하고 오몬군과 교류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배트남 오몬군과 우호교류 협약식) 껀터시 오몬군은 7개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동자원이 풍부하고 오몬 화력발전소, 짜녹 산업단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 경제 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내 이주여성이 가장 많은 껀터시의 지방도시로 그동안 민간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고, 앞으로 국제 교류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 해남군의 국제교류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군은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확보와 농수산분야 기술정보 교류 등을 협약한 가운데 내년 11월경 자매결연을 체결,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문 기간동안 교류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껀터시 외무국을 방문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주여성 친정집 방문지원 사업 등 민간분야 교류협력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동안 군은 국제교류 활성화와 다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행정 교류는 물론 인적 자원와 농수산업,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광주시민단체협의회(대표 박재만)는 한전공대 설립은 600만 호남권의 미래가 걸린 일이기 때문에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한전 공대 부지)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서에서 “한전공대 설립은 국가 균형발전의 대의를 지키는 것으로 수도권 일극화의 망국병을 치유하고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지방과 수도권, 호남과 영남의 경제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룰 때까지 지방과 호남의 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함은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대명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권에서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한전공대 설립에 제동을 거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치권은 한전공대 설립 추진에 정파적 이해득실과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을 일을 해서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한전공대 설립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건립 시기를 지연하는 등의 일이 있어선 절대 안 된다”며“당초 공약대로 추진해 2022년 3월에 정상 개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제5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지자체장으로 선정됐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행사인 ‘도시재생한마당’은 지역이 주도하고 협치로 일궈가는 사람 중심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도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공기업, 연계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 동명동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200억 원), 올해 인쇄의 거리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300억 원) 등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 임택 동구청장이 ‘도시재생 최우수 지자체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센터 등 3대 거점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도시재생 관련단체들이 모여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인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26일 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서남권, 청소년愛 빠지다!’라는 주제로목포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 : 제17회 서남권 청소년 축제 이번 축제는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랜덤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댄스, 밴드, 보컬로 구성된 18팀의 끼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즐거움이 가득한 방이라는 다(多)락(樂)방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분야를 체험하며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55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 밖에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들을 만나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는 꿈꾸라 직업체험, 청소년들의 미래 모습을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쳐 부스, 진로관련 부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드림 런닝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참여로 마무리됐다. 한편시는 목포 지역을 찾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목포사랑운동을 함께 실천하면서 전파하고, 주요 관광지와 근대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처음 목포에 온 청소년들의 재방문을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장성군에서는 앞으로 농업기반시설인 장성호 같은 저수지나 호수 등 수면 위에 태양광 등의 발전시설이 입지 할 수 없게 됐다. 사진 출처 : 임동섭 의원실 장성군의회는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규제하는 '장성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저수지나 호수 등 수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의 설치 허가 자체를 내주지 않는 규정을 시행한다. 앞서 장성군의회는 도시계획 조례에 발전시설 허가기준에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호수 등 수면 위로 입지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8명 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후 조례안 예고를 통해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에 나섰다. 제한 사유는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로 생태계 파괴와 경관 훼손 민원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개발자와 민원인의 다툼이 빈번해짐에 따라 규제가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대표 발의에 나선 임동섭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여러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대다수의 군민은 장성호가 천혜의 경관을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보였고 의원들도 이에 뜻을 모았다”며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된